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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소식통217

정명훈 비판, 진중권-김상수 논쟁에 부쳐 정명훈 비판, 진중권-김상수 논쟁에 부쳐 [기고] 이채훈 MBC PD, 진중권에게 보내는 공개편지 입력 : 2012-02-06 09:19:05 노출 : 2012.02.06 16:31:40 이채훈 MBC PD | ych1013@paran.com @mediatodaynews 팔로우하기 mediatoday 진중권씨, 당신을 개인적으로 알지 못합니다. 당신의 저서 을 읽은 덕분에 르네 마그리트 그림을 보는 눈이 틔인 점, 감사하게 생각해 왔습니다. 최근 ‘진보 진영’의 언행에 대해 쓴소리를 연발하는 걸 보며 ‘왜 이러시나?’ 의아했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생각해 왔습니다. 소크라테스가 아테네 시민들의 ‘등에’ 노릇을 한 것처럼, 당신의 비판적 발언들 또한 ‘진보 진영’ 사람들의 도덕적, 문화적 각성을 위.. 2014. 12. 22.
연봉보다 ‘일 만족도’ 먼저 높여라 연봉보다 ‘일 만족도’ 먼저 높여라 [한겨레]중소기업, 직원 이직 막으려면 '경제적 인센티브'보다 선호 앞서 신규채용 비용 기업에도 큰부담 다양한 직무경험 쌓도록 해줘야 중소기업 직원의 잦은 이직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내 중소기업은 직원들의 잦은 이직으로 인해 업무 노하우가 전수되지 않고, 인력난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2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 5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직원의 이직을 막는 방법으로 '일에 대한 만족'(30.4%)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풍족한 복리후생'(26.9%)과 '높은 연봉 지급'(25%) 등 경제적 인센티브는 여기에 미치지 못했다. '끈끈한 조직문화'(1.. 2013. 3. 28.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가 다시 총리로 뽑혀야 하는 10가지 이유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가 다시 총리로 뽑혀야 하는 10가지 이유 미성년자와 성행위, 온갖 부정부패에도 다시 뽑겠다는 이탈리아인들 글쓴이 : Noelie 날짜 : 2013-02-23 (토) 23:34 조회 : 285 http://www.tagesspiegel.de/kultur/wahlen-in-italien-zehn-gruende-fuer-… (4) 24일 일요일은 이틀에 걸쳐 실시되는 이탈리아 총선 투표 첫날이다. 아직 베를루스코니의 부정부패에 관한 재판이 진행중이고 국민들은 그를 수치로 여기며 내몰았었다. 그러나 가장 최근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새로 당선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몬티의 긴축정책에 불만이 많기 때문이다. 독일의 한 언론은 벨루스코니가 문제가 아니라 이탈리아가 문제라고 지적했었다. 타.. 2013. 2. 25.
내가 왜 유신 두목 딸을 지지했냐고? 진보야, 거지같은 NL-PD 싸움 좀 그만해라" "내가 왜 유신 두목 딸을 지지했냐고? 진보야, 거지같은 NL-PD 싸움 좀 그만해라" [인터뷰] 박상증 국민통합시민운동 공동대표 13.02.21 19:21l최종 업데이트 13.02.21 19:22l 권우성(kws21) 장윤선(sunnijang) RT: 100l독자원고료: 37,000 기사공유 URL줄이기 인쇄 글씨크기 ▲ 참여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한 박상증(83) 목사는 진보진영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분노를 격한 언어로 표출했다. ⓒ 권우성 관련사진보기 "진보다 중도다 했던 사람들, 적지 않게 박근혜 찍어" " 내가 유도심문에 걸려서 고만 박근혜 지지한다고 얘기해버렸는데, 잘했다 싶은 대목이 있어.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하는 신학자들이 꽤 많더라. 내가 놀랄 정도야. 나보다 박근혜를 더 반대했을 법한 사람.. 2013. 2. 23.
숭례문 단청 복원 용.... 논란이 되는 숭례문 단청의 용그림을 보고 드는 생각은....난 뭐 그게 그렇게 만화적인지 , 어떤건지는 잘 생각도 안들고...단지 그 용의 껍질?이랄까, 비늘이랄까가... 징그럽다는 생각만 --;;; 그 단청작업 참여했다는 사람의 글도 봤는데...사실 몇년도꺼로 복원한거고 뭐고....난 불타기전 그림이나 지금이나 웃용얼굴이 다 비슷해보이는데 ㅜ.ㅡa 아닌가??오히려 해학스럽달지 한건 지난번께 더 그래보이고... 이번꺼는 색이 칠한지 얼마 안돼서 그렇지..얼굴자체는 착해보이는데 ㅡ.ㅡ 그리고 단지.. 그 사람 자신은 전문가가 아니고, 전문가인 아버지를 도와 알바로 참여해서 컴퓨터 그래픽 작업같은거도왔다고 해서 좀 놀랐는데,... 이런 문화재 복원에 그렇게 아마추어인 사람이 저런작업을 하게 했다는게이해가 안.. 2012. 12. 31.
[이재영칼럼] 노회찬과 주대환을 떠나보내며 [이재영칼럼] 노회찬과 주대환을 떠나보내며 2012/03/07 11:56 입력 아 프고 나니 소심해진다. 남들에게 모진 소리 했던 게 후회스럽고, 얼마 살지도 모르는데 어지간하면 둥글둥글 지내자는 생각이 아침 저녁으로 사무친다. 통합진보당으로 간 노회찬, 민주당으로 간 주대환이 잘 되길 빌기도 한다. 기왕에 욕 먹으며 어려운 발걸음 뗐으니 국회의원 자리든, 남루하지 않은 삶이든, 우회로든 소망했던 바 성취했으면 좋겠다. 여기까지가 신병에 눈가 짓무른 연약한 사내가 두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이다. 두 사람을 따라 20년 같은 길을 걸었던 후배이자 동료로서는, 공적인 입장에서는 두 사람에게 좋은 소리를 못 해주겠다. 몇 자 남긴다. 노 회찬, 주대환 행보의 옳고 그름은 그들이 국회의원이 되느냐 마느.. 2012.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