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에 가면... 상해의 수쥬 강변에 가면 나도 모르게 인어를 찾게 되지 않을까... 나도 모르게 오토바이 배달원들을 유심히 쳐다보게 되지 않을까... 나도 모르게 보드카를 마시고 있지는 않을까... 지저분하고 너무나 순수하게 사랑에 빠진... 그러나 너무나 무방비 상태로사랑에 배신당하고... 상처받은 마음으로 투신한 무단 모두 삶에 치이고 생활에 지친 젊음들... "꼭 전할 말이 있어... 내 마음, 진심이었어..." 끝없이 기다리고 찾아헤매이는 마르다 그닥 아름다운 풍경도 그닥 아름다운 화면도 별로 없었던것 같은데 참 아름다운 영화... 그닥 미인이랄 사람도 미남이랄 사람도 안나오는데 참 예쁜 사람들... 예쁜 영화... 그리 길지않은 영화였는데 참 긴 여운을 주는 영화... 장르 : 드라마 |
http://sum.freechal.com/soulfree/1_3_178369
'영화보고 웅얼웅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윔블던] 테니스의 매력에 푸욱~ 빠져봐...! (0) | 2005.03.31 |
---|---|
[Needing you (孤男寡女)] 의외의 유쾌함 (0) | 2005.03.27 |
[지금, 만나러 갑니다] 선택 혹은 숙명? (0) | 2005.03.15 |
[여자, 정혜] .... 그녀, 살아내고 있다.... (0) | 2005.03.09 |
[Closer] 아름답게 왜곡된 사진같은 사랑 (0) | 2005.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