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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6

남는 차 작년에 독일 갔다오면서 누군가 주려고 사왔던 차인데, 막상 못만나고.. 나중에는 까먹고... 더 나중에는 계속 까먹고... 줄 마음도 사라져서 ㅋㅋㅋ 그냥 갖고 있다 결국 내가 마신다.차란 차는 다마셔서 이제 먹으면 열나는 감기차 종류와 구하기 힘들어 아껴아껴 마시는거 몇개밖에 안남아서.. 아 그리고 뭐가 또 있기는 있구나. 허브차종류.. 근데 이뇨작용을 하는지 마시면 너무 자주 화장실에 가게 돼서 --;그외 홍차들... 이 있지만.. 겨울에 막상 커피솝에서는 한번 마셔본적도 없는 밀크티인가에 완전 빠져서 (남이 만들어준거 두어번 마셔보고)홍차를 막 샀다. 원래 있던것도 있고... 밀크티 만들어마신다고... 내맘대로 밀크티 ㅋㅋㅋ근데 이날씨에 맨날 불앞에서 우유 데우고 있기는 --여하튼 요즘은 안마시고 .. 2018. 8. 15.
메신저 소통오류 9월에 샌프란시스코 갈때 뭐 필요한거 있음 사다주겠다 했더니 뜬금없이 운동화가 똬...^^;;;; 이 메신저 내용에서 첨엔 운동화만 보였다. 알아보니 올 봄에 한정판으로 생산됐던거라 피카츄는 지금 재고가 없다고 했다. 여기저기 뒤져서 어렵사리 이 운동화를 구해서~ 이 기쁜 소식을 알려주려고 메신저창을 다시 봤더니... '아직 고모가 안 읽었다고'가 보였다. 응??? 미쿡에 있는 조카가 이걸 이번에 요청한게 아니었던거야? ㅡㅡa 헐... 설마해서 페북 메신저를 깔아봤더니 미확인 메시지 2개.... 진짜 지난 3월에 보낸 내용이었네! 난 여태 페이스북 메신저를 안 깔아놨었는데 하필 페이스북 메신저로 요청을 했었구나. ㅜㅜ 심지어 여태 메시지 확인도 안했었으니... 얼마나 서운했을거야~^^;;;; 이렇게 애타.. 2018. 8. 14.
시원해 🐸 아~ 시원해~ 😫 더워 죽을것 같은데 시원하다구? 🐸 아니~ 바람부니까 시원하잖아~ 😫 진짜 이상한 감기 아니야?? 감기약이 이상한건가? 이 온도에 시원하다니~ ㅡㅡa 바람도 이렇게 후덥지근한데! 😫 이마랑 팔이랑 목이랑~ 진짜 땀 안나네? 진짜 뭔 일이래?? 🐸 글쎄...? 나도 모르지. 움.... 퇴근길에 바람이 불어서 시원하던데... 난 그저 시원해서 시원하다고 말한것 뿐이고... ㅡㅡ 감기약 이틀치를 또 받아왔을 뿐이라오. 2018. 8. 14.
감기의 장점 1. 신기하게도 더위를 덜(?) 탄다. 여름 감기가 예전에도 이랬었나?? ㅡㅡa 기억이 전혀 나질 않아. ㅡ..ㅡ 여하튼... 낮에 병원 가느라 땡볕을 걸어봤는데 볕이 따가운건 따가운거고 별로 덥다는 느낌이 없었다. 심지어 땀도 안났다. 병원을 가던 1시쯤의 낮 기온이 34도, 체감온도 36도 였는데 더위에 엄청 약하고 얼굴에서 땀을 한 바가지씩 흘리던 내가 저 온도에 더위도 안 타고 땀 한방울도 안 흘린다는게 말이 되나? ㅡㅡa 지난 금, 토요일 외출때도 느꼈지만 이번 여름 감기는 더위를 안타게 하나봐. 그렇다고 감기 때문에 열이 있는 것도 아닌데... 신기하네?? 이런 감기 증상이라면 한 여름에 감기를 달고 살고 싶으이~^^;;; 2. 뜻하지 않게 운동(?)을 하게 된다. ㅡㅡ;;; 처방된 약 다 먹.. 2018. 8. 13.
짜증 이 더운날 내가 왜 이런일을 겪어야하는지 정말 화가 나고 억울하고... 아니 내가 예의없게 썼으면, 그냥 예의없는 사람인가 보다 하고 말면 될거 아닌가?? 그걸 그래서 어쩌라고???그리고 내가 예의없게 쓴것도 사실 아님. 뭘 더 어떻게 예의있게 써야하는 건데? 상냥하게 안썼다뿐이지. 내가 반말을 한것도 아니고, 욕을 한것도 아니고, 남들 보는 앞에서 얘기를 한것도 아니고.당연히 내입장에서 상냥하게 쓰기 싫으니까 그리 쓴게 아닐까? 평소에 그렇게 안썼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을거다. 연락하기 싫다는건 말하기 싫다는 얘기 아닐까?좋은거 좋다고 표현하는건 니맘이고, 싫은거 싫다고 표현하는건 안된다?내가 화가 난다고 썼으면, 알아먹어야 하는거 아냐??아주 건방지기 짝이 없어서. 전형적인 자아도취인지, 어이없는 자존.. 2018. 8. 12.
수고했어. 오늘도... 드디어 끝났다. @~@ 조언타임. 오늘 말을 꽤 해야하는데 목소리 안나올까봐 걱정했으나 어제 지은 약발이 잘 받아서인지~ 목소리가 비교적 잘 나옴. ^^ 근데... 아직도 어색해. 내가 왜? 어째서? 멘토 역할이야... 대체 누가 날 추천한거야? ㅡㅡa 오늘은 종로에서 퇴근 이 날씨에 난 7부 소매 자켓을 입고있다. 감기가 뭐길래 이 날씨에도 아우터가 필요한 상태가 되는거니?... 영풍문고 본점 산책(?) 음... 분야별 잘 팔린 책들. 마르크스 콧구멍 쑤시기! ㅡㅡ 2018.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