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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6

조금 다른 쌍둥이 디자인? 기사 사진 보다가 '응?? 황민현 셔츠가 며칠전에 강다니엘이 입었던 셔츠 아니야? 똑같은 셔츠를 산건가?' 이럼서 찾아보니 원단과 기본 디자인은 같은데 디테일이 좀 다른듯??? -단추색깔 -어깨 재단선(?) 인지 재봉선(?) 인지... -소매 SHADOW~ 글씨방향 이거 빼곤 같은 디자인 같은데... 셔츠 하단이나 뒷면은 또 다르려나?? ㅡㅡa 사진으론 두 셔츠의 하단이나 뒷면을 확인할 수 없으니... 난 모르겠네. ㅋㅋㅋ 보통 같은 브랜드에서 이렇게 조금만 달리해서 2종으로 나오기도 하나?? ㅡㅡa 난 둘 중에 선택하라면 하얀 단추 달린 강다니엘 셔츠 선택! 하지만! ^^;;; 저렇게 큰 레터링 디자인이 셔츠에 있는건 안 좋아하므로 살 일이 없을듯. 줄무늬도 왼쪽 사진의 황민현이 입고있는 티셔츠 정도의.. 2018. 8. 6.
한 여름, 주말의 일상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던 7월 21일 토요일부터 오늘까지 내 주말의 일상은 자고 일어나 밥 먹고, TV보고, 샤워하고, 잠자고, 뒹굴뒹굴.... 가끔 건조기에서 빨래를 꺼내서 개놓거나 식사 준비를 하거나 쓰레기 정리를 하거나... 끝! 해 지기전 현관문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다. 심지어 주말에는 식사도 다 배달음식을 시켜 먹거나 사다 먹었다. 이렇게 주말마다 아무것도 안하고 꼬박 집 안에서 삼복 더위를 지내본 건 내 평생 처음 있는 일. ^^;;;문득 영화에서 보던 미래의 지하도시 생활이 영화로 볼땐 좀 끔찍한 기분이었는데요 몇주 집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이렇게 더운 날씨라면 해를 안보고 지내는 것도 생각보다 꽤 할만 할지도???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주말 뿐 아니라 주중에도 너무 덥다며 차로 출근을 .. 2018. 8. 5.
가요> 이진아 / 편하다는 건 뭘까 이진아의 이런 노랫말, 이런 멜로디가 좋아. 이렇게 속삭이듯 천진하게, 담담하게 무너지는 고백같은... 이런 목소리가 너무 좋아. 매일 난 문제 하나 없이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싶어 왜 이런 쓸데없는 생각 하는지 너무 외로운 걸 난 그 누구에게도 편하지 않아 너무 어려운 걸 나 너에게 모든 것 말하고 싶어 ♬너무 외로운 걸~♪ 너무 어려운 걸~♪ 내가 소망할 것~♪ 이 부분이 멜로디가 목소리가 너무 좋아.... ㅜㅜ 이 부분들만 잘라서 핸드폰 알림음으로 쓰고싶어. (노랫말도 노랫말이지만~ 이 멜로디와 목소리가 너무 좋다고!!!!! ㅜㅜ) 유튜브 안테나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wW6D9G9hegNPKYrQ0zivvQ 앨범이름도 [진아 식당 풀코스]...^^이진.. 2018. 8. 4.
졸음방지 저녁 나절에 쏟아지는 졸음 방지용 낙서?를 하려고 했던 캡쳐화면. ^^ 잠시후 공연 시작인데! 써크 엘루아즈 공연인데! 자면 안돼!!!! 이럼서 문자질하고, 폰 낙서에 집중하고 사진 찍고 낙서하다 내 폰 캡쳐까지 했었음...ㅋㅋㅋ 써크 엘루아즈 공연 보던 날. 내가 이랬었음. 누가 내 폰 홈화면 보고 그러더라. "성격 나오네" 왜???? 왜~에~~~????? "어플을 너처럼 폴더로 정리해 놓은 사람 본적이 거의 없어서~ 이렇게 각잡힌 홈 화면 처음 봐" 음... ㅡㅡ;;;;; "설마 사진 갤러리도 폴더로 정리해놨니?" 딸꾹~ ㅡㅂㅡ;;;; 어떻게 알았어? 왜? 왜? 남들은 이것도 안해???? "응, 거의 안할껄??" 난 한 눈에 보이는게 좋아서 이게 편해서 이렇게 정리를 해놔야돼~ 다 정리를 해놓고 사는.. 2018. 8. 4.
[신과 함께-인과 연] 참회 그리고 가족의 의미 영화 중반까지는 지루했다. 다 예상 가능한 이야기였고 이야기가 너무 예상대로 흘러가서 '나는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건가? 이 이야기 전개가 나만 보일리가?? 왜 이렇게 평이하게 플롯을 짰을까??' 하면서 하품까지 함. 심지어 내 눈엔 1편을 뛰어넘는 저승세계 디자인도 없었다. 1편에서 지옥의 모습이 너무 잘 만들어져서 기대치가 높아진 2편 이었는데 1편 수준의 다른 지옥들이 2편에서도 나오니 상대적으로 지옥들이 평이하게 느껴졌는지도... But. 막판 한방으로 게임 끝! 종반에 화력 몰빵. 예상을 뛰어넘는 스토리 반전이라기 보다 강림 차사의 진심고백(?)이 예상치 보다 훨씬 더 깊은 울림이어서 그 힘으로 내 기대치에 못미쳤던 2편의 모든 완성도를 모두 충족시켜준 느낌. 그리고... 자막 후 나온 쿠키영상.. 2018. 8. 3.
[책] 아몬드 / 손원평 이 눔의 책 욕심... ㅡ..ㅡ 읽고싶어서 사놓고도 다 못 읽고 방치되어 쌓여있는 책이 이미 여러권인데 또 이 책에 혹했다. ㅠㅠ 동생 차에서 발견한 이 책 너무 읽고 싶은데 이런저런 일 때문에 아직 다 못 읽었다기에 호기심에 책장을 넘겨봤는데 마치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을 처음 읽었던 때의 느낌이랄까? 몇 장 읽어봤을 뿐인데도 책 속에 등장하는 '예쁜괴물'에 대한 강렬한!!! 호기심이 생기더군. 나도 이 책이 궁금해졌다. 감정표현 불능증, 알렉시티미아 Alexithymia 이 증상에 대해 찾아보니 당사자보다 주변 사람들이 정말 답답하기 그지없을것 같다. 자신의 감정이나 신체증상을 언어로 표현하지도, 어떤 감정인지 구분조차 못한다니... ㅡㅡ [책소개] 괴물인 내가 또 다른 괴물을 만났다! 제10회.. 2018.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