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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고 웅얼웅얼420

Allerseelen (위령의 날 ) 성악곡은 참 좋아하기 힘든데...가사로 쓰인 시들 때문에 그나마 가끔 듣게 되는것 같다.그래도 다행이 곡조도 잔잔하고... 노래도 짧아서 ㅎㅎ괜찮은듯...근데 제목이 위령의 날? 만령절? 혹은 고인의 추모의 날? 이라는 뜻이던데...가사내용하고 잘 연결이 안된다.. 했더니 이게 그냥 어떤 특정한 대상을 가르키는게 아니라 모든 죽은이를 추모하는 그런 날인것 같다..암튼 사실 제목을 안보고 바로 내용부터 봤더래서 몰랐는데... 지금 제목을 보고 다시 생각하니 좀 슬픈 내용인것도 같네. ㅜㅜ (클래식동호회에서 본 곡인데.. 올린이가 가사번역을 한거라 퍼올 수는 없어서.. 그렇게 완벽한건 아니였지만 어차피 시라서 어렵다... 검색되는 번역들도 다 제각기... 사실 한두개밖에 안보기는 했지만.. 분위기가 안나서 .. 2018. 11. 2.
World POP> Calogero / Le Portrait https://youtu.be/eyEDej0aGh8 칼로제로가 LG아트센터가 아닌 반포 한강공원에서 공연을 한다니...ㅜㅜ 무료공연이라 감사하면서도 아쉬움이 가득... 그래도 오늘 이 분을 보러 그라운드체어 챙겨서 기꺼이 반포 한강공원에 갈거야! 2018. 9. 16.
World POP> Hekuto Pascal / Fish in the pool 아침에 음악을 고르다 이 잔잔한 음악이 눈에 띄었다. 이와이 슌지 감독이 속해 있는 헥토 파스칼의 곡 헤드폰 안에서 흘러나오는 담백한 소리들 Let me hear the sound of your heartbeat on my toes 노랫말을 캡쳐하다보니 뭐가 상상이 안되는걸? 영화속 하나가 발레를 하는 장면을 상상하며 이해하려해도 마찬가지... 발끝에서 심장소릴 느끼려면...? 발을 가슴팍에 대? 발로 차??? ㅡㅡa 그 다음 가사는 귀를 가슴에 대게 해달라는데???? 응???? ㅡㅡa 움... 뭔가 에로틱한 상상을 해야하는건가? 시적 함축(?)이 있을 수 있는 노랫말을 내가 너무 현실적으로 이해하려는건가? ㅋㅋ 쿵짝짝~ 쿵짝짝~♬ 3박자 왈츠 리듬의 가장 기본적인 피아노 반주 담백하고 꾸밈없는 목소리 .. 2018. 8. 30.
가요> 박영미 / 그대를 잊는다는 건 CBS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나온다.그대를 잊는다는건...내가 좋아하던 박영미 씨의... 내 기준의 아주아주 명품 발라드 곡 사실 난 막 성량과 가창력이 대단한 가수들보다는 조금은 잔잔하고 독특한 목소리를 가진,속삭이듯 혼잣말 하듯 노래 부르는 가수들을, 노래들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박영미씨는 음색도, 창법도 조금은 드문 스타일이었는데 가창력과 성량도 갖췄었더랬지.가창력이 좋은 가수였지만, 가창력만을 믿고 막 내지르며 부르지 않았었을 뿐더러이 목소리로, 이 가창력으로 노래 중간중간 힘을 빼고 속삭이듯 노래를 불러주어서... 그래서 참 좋아하던 가수였다. 내가 그녀의 노래 중 세 손가락 안에 꼽게 좋아하던 곡이 바로 이 노래'그대를 잊는다는 건' 알고 있었지 ♪믿고 싶었지 그대를 기다릴수록 ♬시간이 흘러갈수.. 2018. 8. 28.
가요> 피터팬 콤플렉스 / 촉촉 ( feat. 요조) 촉촉~♬ 몰래몰래~♬ 이 부분의 노랫말과 목소리가 귀에 감겼다. 요조? 오랜만이네? 이러면서 찾아봤더니 피터팬 컴플렉스 앨범에 요조가 참여했었나보군. 2015년에 다운받았던 앨범이네? 이걸 왜 이제서야 듣고... 좋다고 이러고 있다. ^^;;;;;; 속삭이는 목소리가 공기중에 화~악~ 흩날려질 듯 하더라니... 요조 목소리의 매력이 이런거지. 앨범 자켓이 귀엽(?)기도 하지. ^^ 우주인이 저 키스장면을 목격중인건가? 아님... 저런 2인용 우주복으로 보이게 의도한 디자인 인건가? ^^ 문득... 옛날옛적 레알판타스틱 영화제 포스터중 하나였던 우주인 포스터가 생각나네. 이거이거~^^ ↓↓↓↓ 음... 노랫말 참 요망(?)하네. ㅋㅋㅋ 노래는... 참 살랑살랑 하니 기분 좋은 노래네~ 싶었는데... 볼빨간.. 2018. 8. 21.
가요> 이진아 / 편하다는 건 뭘까 이진아의 이런 노랫말, 이런 멜로디가 좋아. 이렇게 속삭이듯 천진하게, 담담하게 무너지는 고백같은... 이런 목소리가 너무 좋아. 매일 난 문제 하나 없이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싶어 왜 이런 쓸데없는 생각 하는지 너무 외로운 걸 난 그 누구에게도 편하지 않아 너무 어려운 걸 나 너에게 모든 것 말하고 싶어 ♬너무 외로운 걸~♪ 너무 어려운 걸~♪ 내가 소망할 것~♪ 이 부분이 멜로디가 목소리가 너무 좋아.... ㅜㅜ 이 부분들만 잘라서 핸드폰 알림음으로 쓰고싶어. (노랫말도 노랫말이지만~ 이 멜로디와 목소리가 너무 좋다고!!!!! ㅜㅜ) 유튜브 안테나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wW6D9G9hegNPKYrQ0zivvQ 앨범이름도 [진아 식당 풀코스]...^^이진.. 2018.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