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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고 웅얼웅얼420

가요> 김동현 / Moonlight (청춘사운드 D.I.Y뮤지션 경연대회) 도입부는 마치 일본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곡처럼 유려하고 아름답다. 피아노 도입부에 비해 노래가 시작되면 음색이, 멜로디가 조금 진부하고 살짝 지루해지는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감성은 이 곡과 이 피아노 선율과 참 잘 어울린다. "눈을 감는게... 고갤 숙이는게 익숙함이 되어버린 세상 맑고 아늑한 세상속에 잠이 들고 싶어 누군가의 달이 되어주는 꿈을 꾸고 싶어" 그러고 싶단다... 아... 또 '달의 저편'이 생각나는구만... 헐... 이 곡 피아노 선율 때문에 안그래도 Despues de Ti...Que? 가 떠올랐었는데 마침 라디오에서 나오네. 지금은 새벽 2시 32분. ^^ 감사해요! 전기현 아저씨!!! 재방송이란거 알지만... 그래도 어쩜 이렇게 딱 맞춰서 이 노래가 나오는걸까요?? ^^ 신기하네... 2018. 1. 24.
World POP> Matthieu Bore / Puttin' on the Ritz https://youtu.be/0q-dOVlo1RI 마티외 보레의 Puttin' on the Ritz 만 또 파고 또 파고...^^;;;; 요새 그냥 이런 재지한 곡들이 듣고 싶었던건지... 다니엘 밀의 앨범과 마티외 보레 앨범만 듣고 또 듣고... 헤어날 수 가 없다. ^^;;;; TACO 버전이랑 이 곡이랑 같이 연달아 들으면서 좋아좋아 이러고 있는걸 보면... 움... 뭐지? 그럼 딱히 장르도 상관이 없었던건가? ㅡㅡa 한 동안은 사람 목소리 나오는 곡들이 싫어서 클래식 방송과 연주 음악만 찾아들었더랬는데.... 부블레 처럼(?) 부르지 않아서 그냥 좋다~ 이러고 있는걸까? 딱히 부블레를 싫어하는건 아닌데 음~? 이 노래 뭐야? 하고 가수를 찾아보면 10중 8,9는 마이클 부블레 여서 괜히 좀 질리.. 2018. 1. 15.
POP> Twenty Years / Augustana Boston 이란 곡 덕분에 알게 된 밴드인데 지금은 Twenty years가 더 좋아. 제주에 여행와서도 휴일이면 부엉이 생활을 했던 습관을 못 버려서 눈이 말똥 말똥...^^; 이런 노랫말 이었군... do you want to see it? the place where i am free 'cause in my mind i've been there and there's no one here but me 이 노래에선 뉴욕에 이사오고 보스턴 에선 보스턴으로 이사가고 싶고... 움??? 달 밝은 제주의 밤 달빛 비친 밤바다가 너무 아름다운... 별도 수없이 많은 이 곳. 보는 풍경마다 다 좋은 귀를 기울이면 밤새 파도소리와 자갈구르는 소리가 함께 들리는 이 곳. 이래서 다들 제주 제주 했었나보다. 2017. 10. 3.
POP> Ten sharp / You 얼마만에 들어보는 You 인지... 꽉 막힌 도로위 택시 안에서 FM 93.9 에서 나오는 Ten sharp 의 You 를 들었다. 꽉 막힌 도로사정에 짜증이 나셨는지 감사하게도 기사 아저씨가 음량을 한껏 크게 틀어 놓으셨다. 그치~ 이 노래는 이렇게 들어야 제 맛!! 노래가 끝나는게 아쉽네... ㅜㅜ 기사 아저씨 덕분에 음악감상 잘 했습니다. 2017. 9. 27.
POP> Somewhere out there / An american tail ost 어릴적에.... 이 노랠 라디오에서 들었을땐 Somewhere 이 Samuel 로 들렸었다. 그래서 이 노래 찾는데 좀 시간이 걸렸었지. ^^;;; 사무엘~ 이러면서 시작하는, 되게 애기들이 되게 귀여운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 좀 찾아달라고 했었으니까... 이게 영화 주제곡이란건 심야의 영화음악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 덕분에 알게되었고 나중에 이 노래 가사가 그냥 자장가 같은 내용이 아니라는 것도 나름 놀람(?) 그 영화가 애니메이션이라는건 뒤늦게 내가 cd로 갖고 싶어서 찾다보니 앨범 자켓에 만화가 그려져 있어서...^^;;; 더 놀라운건 이 애니가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쥐돌이 가족의 이민사를 그린 내용이라는 거. ^^ 오늘 이 노래가 듣고 싶어서 유튜브를 찾아보니 이런 뮤직비디오(?) 편집본이 있.. 2017. 8. 27.
가요>이승환 / 돈의 신 https://youtu.be/8J9XTCXoGx4 이 페북을 봤을땐 가카를 위한 기사가 준비되고 있는줄 알았다. 근데.... 이런 열연을 준비하고 있을줄이야... 푸하하하... 주기자와 가카가 이렇게 싱크로율이 높을줄 꿈에도 생각해보지 못했다. 푸하핫~~ 승환옹!!! 대놓고 이렇게 노래를 만드신 패기에 존경!!! 5년치 PD수첩(물론 가카 집권전 퀄리티의...)을 한꺼번에 보는듯한 고퀄의 뮤직비디오 정말 잘 봤습니다. ^^ 2017.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