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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0738

바람돌이 나와랏~!! 주말같은 기분... 겨우 화요일인데... 오늘보니... 가로수에도 완두콩처럼 예쁜 연두빛 물이 올랐더라... 개나리는 지천으로 피었더라... 군데군데 벗꽃들도 석류알맹이같은 꽃들을 피웠더라... 온통 놀러가고싶게 만드는 에너지가 사방에서 퓨슝퓨슝~ 놀러가야지~ 놀러가야지~ 그러고보니 오늘 오마마마는 어김없이 놀러가셨구나... 이번주 다음주 주말 다 놀러가신다구 그랬었지... 나두 놀러가야지... 모래요정 바람돌이가 이 황사들 다 먹어버렸으면... 맘대루 놀러댕기게 이 황사바람들 다 들이켜버렸으면...^^ 염혜규 그러고보니 언니가 언니네 엄마를 닮았나봐요, 여행, 나들이를 좋아하는.. 그러고보니 나도 우리엄마랑 닮았네... 둘다 집을 사수하갈 좋아하니 ㅡㅡ; (2007/04/03 13:31) 카오 울 오마.. 2007. 4. 3.
응답없음 작업 다 마치고 save 할때마다 뜨는 '응답없음' 메시지... 작업하던 파일용량이 커서 작업하던 중간중간 save를 못하긴 했었지만... 이건 좀... 너무하네... 작업하던 파일을 저장하다 3번째 날렸다... 일을 그만하라는 신의 계시인가? ㅡㅡa (꼭 이럴때만 신의 계시니 어쩌니를 찾는... ㅡㅡ;;;;) 하루종일 이게 뭐하는짓인지... 아... 아... 아... 아르디 아줌마 목소리 너무 좋다... 이 나이에도 이런 노래를 부를수 있다니... 이런 음반을 낼 수 있다니... 나중에 나중에... 장필순씨도 아르디 아줌마 나이에 김현철씨랑 이규호씨랑 조규찬씨랑 이런 듀엣앨범 내실수 있을까... 우리나라에도 그런 시장이 만들어질까?... 우리나라에도 이런 음반을 반기는 풍토가 조성이 될까?... 유럽이.. 2007. 3. 31.
얼굴을 접대하냐? ㅡ.ㅡa 낯선 사람들이 마주앉아 재미없는 문답이 오가는... 한쪽에선 편하게 하라고 하지만 반대쪽은 편할래야 편할수가 없지않나?... 말이 끊기면 뭔가 묵직한 썰렁함이... 면접봤따........... 수십장의 이력서들을 읽고읽어서~ 추려서(?)~ 면접을 보고~ 드뎌 결정을 했따. 면접보러다니는 사람의 맘이야 오죽할까마는... 면접보러 오는 사람도 쉽지않겠지만 여러사람을 보면서 똑같은 질문을 하고 대답을 듣는 사람도 그리 쉽진않다... 관상을 보는 사람이라면 지금 이럴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문득... 내가 면접보러 다닐때도 저랬겠지? 저런 모습이었겠지? 하는 생각... 내가 또 저렇게 면접보러 다닐날이??? ㅡㅡa 이제 또 새롭게 맞춰가야 하는 사람... 일터든 친구든... 사람과 사람사이... 2007. 3. 29.
웅얼웅얼... 요새 뭔가 웅얼웅얼하다 마는 느낌... 뭐 좀 쓰려고 막....... 쓰다가 다 지워버리고 아예 컴을 꺼버린다던가 책을 막~~~~읽다가 끝에 몇장 남겨놓고 지지부진하고 있다던가 만화책 읽으려고 막~~~~ 빌려왔는데 결국 몇권 안 읽고 반납해 버린다던가 놀러가려고 막~~~~계획세웠다가 그냥 안가버린다던가 좋아라~ CD사놓고 쳐박아놓고 있다던가 드라마보려고 일찍 들어왔다가 그냥 퍼져 잔다던가 영화 예매 했놨다가 막판에 다 취소해버린다던가 친구들 만나려고 막~~~~약속잡아놨다가 걍 귀찮아져서 취소해버린다던가 한밤중에 혼자 분위기잡고(?) 보겠다고 기둘렸다 DVD 틀어놓고는 반도 못보고 왔다갔다 한다던가 뭔가 사고싶어서 ebay 입찰마감시간 체크하다 걍 귀찮아져서 안사버린다던가 뭐랄까... 산만하달까... 집중.. 2007. 3. 29.
겁나게 상냥한(?).... 내가 전화하면 겁난단다... 또 뭐가 잘못됐나 긴장된다나... ㅡ..ㅡ;;;; 아하하하~ ㅡㅜ 왜요~? 제가 방실방실 웃으면서 목소리도 상냥하게 얼마나 전화를 친절하게 하는데요~ 목소리만 상냥하면 뭐해~ 내용이 살벌한데~ 빙고! ㅡ.ㅡ;;; 근데 무슨 '살벌'씩이나... 살짝 몇번 다그친거가지구... ㅡ..ㅡ;;;;; 그러게 누가 상황을 이렇게 만들랬나? 곤란하다싶으면 몰라요~ 기억 안나요~ 받은적 없어요~ 우기기 떠넘기기의 천재 사장님! 자꾸 그러시면 곤란한데~여~ ㅡㅡ+ 근데... 세현이 말고도 날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다니~ 뭐... 그래봤자 말뿐이겠지만... ㅡㅡ;;; 2007. 3. 27.
거꾸로... 거꾸로 매달린듯 위장불편... 순차적으로 진행되지않는 것들에 대한 심기불편... 1. 몸 컨디션도 별로 좋지 않아 속이 이상한거시... 쩝... 어제 저녁두 대충먹고 오늘 아침도 대충 먹었는데 뭐가 이렇게 속에서 부대낄까? 2. 보통은 금방 까먹어버리는데 어제 저녁엔 정말 기분이 상했었는지 내내 신경이 쓰이네 사실 그 상황에 기분이 상했던건 잠시였고 그 상황을 기분상해하던... '내가 왜 이런상황을 이렇게까지 불편해하는걸까' 하고 생각하는게 더 오랫동안 내내 나를 불편하게 하고 있는게야... 내가 자꾸만 사람의 실체를 파악해보기도 전에 내가 가진 고정관념이 만들어내는 선입견으로 사람을 판단해버리는 우를 범하는게 아닐까... 혹은 낯가림이 옛날처럼 심해져가는건 아닐까... 별 생각없이 이사람 저사람 불러냈.. 2007.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