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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0996

책임감인거냐? 바보인거냐? 당연한건가? ㅡㅡa 난 그냥... 언제나처럼 내 나름의 최선을 다했을 뿐이고~ ㅡ.ㅡ;;; 남들 눈에는 그게 과로로 보이거나 지나친 책임감으로 보이거나 뭐... 기타등등...기타등등...기타등등... ㅡ..ㅡ 서부장이나 임부장 정도가 끄덕끄덕 하며 공감을 할라나? ㅡㅡa 아~ 내 팔자야~ 과욕이 화를 부르는구나!!! 근데 정말 궁금한게 있어! 내가 무지 비효율적으로 일하는걸까? 내가 일을 못해서 내가 생각하는 속도를 못 따라오는걸까? 아님 다른 사람들도 이 속도인걸까? 몰라몰라~ 어쨌든! 난 내일 새벽에 놀러갈뀨!!! 꺄아아아~~~ 냐하하하하!!!! 2009. 7. 31.
후두둑... 11시 넘어서 일터에서 나설때 후둑후둑 떨어지던 빗방울 지금은 또 잠잠해진건가? 어제는 점심먹으러 나갔다가 밥먹고 나오니 장대비가 쏟아져서 난감했었는데... 2절지만한 비구름이 맘대로 돌아다니면서 장난치는것 같아. -ㅂ- 때치!때치! 연이가 그러더라 비가 오기 시작하면 자기가 도쿄에 살고있는게 실감난다고... 왜? 음.... 뭐랄까.... 여기는 이렇게 푹푹 찌다가도 비가 오는데도 상쾌하다거나 시원하다거나 이런 느낌이 아니야. 비가 오기 시작하면 음산한 기운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항상 뭔가 기분 나쁘게 비가 와 겨울은 그렇다쳐도 봄 여름에도? 계절에 상관없이 비가 오면 항상 음산한 느낌이야. 그러고보니... 음... 그런것 같기도 하고... 공부하느라 시달려서인지 창백해진 연이를 만났던 저녁에도 비가 부.. 2009. 7. 29.
오늘의 득템 아쿠아시티 토이저러스에서 저렴하게 득템! 꺅!!! 까만색이 젤 예쁠텐데... 이런 핑크랑 어중간한 펄 스프레이 연두색 밖에 없어서... ㅡㅜ 귀여워~ 귀여워~ 소리는 그냥그냥... 내일은 요코하마로 가게 된단다~ ㅡㅜ 요코하마가서 호빵맨 열나 보고 저녁에 다카타노바바로 연쓰보러~~~^^ 출장은 출장인데... 달랑 이틀 지났을 뿐인데... 하루하루가 엄청~~~ 길다...ㅡㅜ 2009. 7. 17.
비비디바비디부 핸드폰 잃어버리고 찾아오느라 쇼~를 했더니만... ㅡ.ㅡ;;;; 허허허허... 출장 갈 가방 챙기는데 한숨이 푹-- 푹--- 내일 비행기 뜨지마라~ 태풍와라~ 이러고 있다. ㅡ..ㅡ;;;; 도쿄도 목,금 비올거라며? 가뜩이나 가기 싫은데 비맞고 돌아댕겨야 하다니... ㅡㅜ 내일 비행기 뜨지마라~ 도쿄 근처 갔다가 악천후로 회항해라~ 나 왜 이러니? ㅡ.ㅡ;;;;; 도쿄가는 유일한 즐거움은 우리우리 연쓰 만나서 놀 생각??? ^^ 연쓰! 기둘려! 내일 내가 출발한다!!! ^^ 2009. 7. 15.
연기만 늘어요 한참 울다가 기운이 슉~ 다 빠져버려서 그냥 일찍 홍대로 갔는데 아무생각도 하기 싫었습죠. D'AVANT에 한참을 앉아서 꾹꾹꾹~ 꾹꾹꾹~ 안그러면 감상회고 뭐고 다 몰라라하고 어딘가 가버렸을거야. 정말 이눔의 시삽만 아니었음 감상회가 다 뭐야. 이런 기분에 하하하 웃는 얼굴이 말이 돼? 내가 연기자도 아니고 말이지... 감상회 10분전 다방을 나와 문댄스 앞에서 심호흡을 훅훅. 심호흡하다 2년만에 온 김군보고 깜딱 놀라서 후다닥 문댄스로 입실 문댄스가 깜깜해서 다행이었지... 다방에서도 아직은 눈이 좀 빨게보였었는데(내눈에만 그렇게 보였을지 모르지만...) 어두침침한 문댄스에선 그런게 보일리 없잖아. 새로 오신 분들께 하하하 오랜만에 온 김군과 노군과 하하하 얼굴은 연기를 해도 속에선 아직도 진정이 안.. 2009. 7. 11.
비겁 비겁함의 끝을 확인하는건 참 서글픈 일이다. 참.... 참 서글퍼지는 일이다. 내 핑계를 대는거? 그래... 상황이 급했으니 그럴 수 있다 치자. 그럼 적어도 아까 전화했을때 나한테 이러이러한 상황이어서 그런 말을 하게되었다는 얘기 정도는 해줬어야지... 왜 그 말을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서 내가 듣게 만들어? 그 3자가 나를 모르니? 어떻게 그 3자가 더 나를 배려하게 만드니? 참... 기막혀서... 어이가 없어서... 겪을수록 치떨리게 하지 말지 그러셨어요... 왜 이렇게 실망시켜요... 왜 이렇게 기운빠지게 만들어요... 왜 이런 상황을 만들어요... 2009.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