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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0996

또 비가? 어라라? 또 천둥번개가 치고 비가 오네? 가을비가 잦군... 비가 내릴때마다 기온도 뚝뚝 떨어지고.... 첫 눈은 언제쯤 내리려나? 2009. 10. 23.
불면증의 기억 회식하러 가는 길 우연히 불면증 얘기가 나왔었지. 어제 TV에서 불면증에 대한게 나왔었다나? TV에서 나왔던 내용들을 줄줄줄 얘기해주던데 문득 예전에 나도 잠못자던 시절이 떠올랐다. 겪을 당시엔 이걸 굳이 불면증이라고 해야할까? 했었지만 증상만으로는 충분히 불면증이 맞았던 시절.^^ 스무살때부터... 20대 중반까지 간헐적으로 불면증 증세같은게 있었었지. 짧게는 일주일 정도 길게는 한달 반 정도씩... 밤마다 자고싶었지만 잠을 잘 수 없었던... 다음날 피곤하고 다다음날엔 더더욱 피곤하고 해서... 내일을 위해서라도 꼭 잠을 자고싶었지만 하루종일 뜬눈으로 보내기를 거의 한달 반 정도? 잠깐잠깐씩 잠시 기절하듯이 깜빡깜빡 졸 때가 있었는데 그 시간도 그리 길지않아서 깨고나면 시계를 보고 안타까워하기도 했었.. 2009. 10. 23.
다스베이더 내 근처에 다스 베이더 있다. ㅡ.ㅡ;;;;;; 내가 니 애비냐? 당신 애비는 뉘요? ㅋㅋㅋ.... ㅡ.ㅡ 늘 말이없고 음침하게 혼자만의 결계(結界)를 구축하고 있는... 발을 질질 끌며 걷고 하루종일 쌕~ 쌕~하는 숨소리를 내뱉는.... ㅡㅡ;;;;; 저게 만성비염일까? 아님 일종의 틱장애 일까? 2009. 10. 15.
동창소식 한동네에서 오래오래 살고 있다보니 국민학교 동창들의 소식이 들려올때가 있다. 대부분 내가 직접 듣기 보다는 오마마마나 아바마마나 동생을 통해서 들려오지만 (오마마마들끼리 아시는 경우도 있고 아바마마끼리 아시는 경우도 있고... 내 동창의 동생이 내 동생과 동창인 경우도 많고... 세상은 참 좁다. ㅡ.ㅡ) 오랜만에 들려오는 동창들의 소식을 접할때면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지만 미혼인 이성의 동창소식은 아직도 좀 안듣고 싶달까... 아직은 무슨 마음으로 저런 얘기를 하시는걸까 싶어서 괜히 좀 조마조마 한달까... ㅡㅡ;;;;; 너 변호사 된 정XX 랑 동창이라며? 아! 걔 알아요. 국민학교 5,6학년때 같은 반이었어요. 걔가 공부는 잘했었는데 좀 건달스러워서 애들이 무서워 했었거든~ 걔가 W( 2009. 10. 10.
피곤이 덕지덕지 자도자도 졸립고 쉬어도 피곤하고 연휴동안 푹 쉬고 나왔는데도 느아쁜 피로곰은 내 어깨에서 내려갈 생각을 안하네... 컨디션이 저조하니 기분도 같이 저조하야 만사가 다 귀찮네... 요즘 자주 듣는 소리 "몸이 안 좋아 보여요~ 얼른 가서 쉬세요~" 정말 나도 갑상선 검사를 해봐야 하는걸까? ㅡㅡa 기침을 시작한지 어언 한달째 이눔의 감기는 신종플루도 아니라면서 나을 생각을 안하고 약발도 안받고 마냥마냥 잠만 자고 싶고... 아~ 진짜 피로곰아 물러나라~~ 플리즈~~~ 2009. 10. 7.
월동(?)준비 코스트코 갔다가 갑자기 뽀인트 벽지 시트에 꽂혀서 오후내내 한쪽 벽 벽지를 다 뜯어내고 시멘트 벽에 풀칠해서 초벌지 바르고 그 위에다 사온 뽀인트 벽지를 다 발라버렸다. 움하하하!!!! 어쩜 난 도배도 혼자 잘하니~!!! ^^ 난 일 때려쳐도 굶어죽진 않겠고나! 뭘해도 이렇게 기본은 하니~ ㅋㅋㅋㅋ (내가 미쳤어~ 미쳤어~ ㅡ.ㅡ) 근데... 다 발라놓으니... 화투패가 떠오르네~ 붉은 싸리에 매화가 핀것 같은 형상이랄까? (요거요거요거~~~) 깔끔해보여서 사온건데... ㅡㅡ; 역쉬~ 충동구매는 늘 뭔가 아쉬움이 남는구먼.... ㅡ..ㅡ 또다시 슬금슬금 방을 뒤집고 있는 나. 월동준비에 들어간걸까? ㅡㅡa 뭐가 됐든~ 정리정리~~ 정리정리~~ 2009.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