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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1749

나는.... 나는 방패막이, 바리케이트 혹은 119 혹은... 해우소? 내 존재의 가치는 저거? 내가 저런 역할을 하고 있긴 한건가? 오늘도 누군가의 방패막이가 되어(?) 일을 하다 보니 문득 내게 저런 존재는 누구일까?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잠적하면 나의 119가 되어줄 존재가, 시스템이 있던가? 혹은... 방패막이가 있던가? 해우소가 있는것으로도 만족해야 하는 위치, 나이인건가? 누구 말대로 보험이 나의 든든한 우방이고 돈이 내 119인건가? ^^;;;;; 왜 난 다 놓고 잠적할 생각을 못했을까? 아니... 왜 실행을 못했을까? 이제와서 뭐... 어쨌든... 그리고 부탁이니 내 앞에서 제발 눈물 흘리지 마세요. 쫌.... 왜 자꾸 우냐고... 나도 따라 울잖아~ 민망하게스리.... ㅡ..ㅡ 2017. 11. 30.
쌍꺼풀 난 내 외꺼풀 눈이 좋아~ 내 속쌍꺼풀이 좋아~ ㅡ.ㅡ 난 이 눈이 좋다고.... =.= 이 눈 싫어~ 생기지마~ 제발~ ☞현 상황 오른쪽: 며칠째 쌍꺼풀이 풀리지 않고 있음. 왼쪽: 풀렸다 생겼다 반복. 보통은 크게 반원형 주름이 반쯤 잡히다가 쌍꺼풀이 2줄로 생기기도... ㅜㅜ 제발 다 풀려라~ 하필 주름이 눈꺼풀에 생길게 뭐람. ㅡㅡ 쌍꺼풀 싫어~ㅜㅜ 눈꺼풀에 보톡스 맞아야해? 2017. 11. 29.
빅뱅 콘서트 티켓팅 썩~ 좋은 자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연석으로 티켓예매 성공!!! 근데 내가 갈게 아니라는거지. ^^;;; 회사 동료님께서 며칠전부터 빅뱅 콘서트 가고싶다고 부탁을 해서 같이 티켓팅에 동참해준거라... 바로 넘겨줌. ^^ 콜드플레이 때 티켓 루저가 됐던 기억이 새삼.... ㅜㅜ 여하튼! 연말에 빅뱅 콘서트 잘 보셈!!! (하지만 어제 Tom 앞에서 미로틱을 부르게 한건 잊혀지지 않아요. 주어는 없음 ㅡ..ㅡ) 2017. 11. 21.
볼드모트 빠순 노래방에서 괜히 블랙핑크 노래 틀었다가 동방신기 노래로 보복(?) 당했다. 내가 블랙핑크를 선곡한게 아닌데~ㅜㅜ 나한테 왜 이래??? A: 악~~ 이런 형편없는 가창력 따위로 불장난을 듣고 싶지 않다고요~ B: 어~ 블랙핑크 좋아하신다기에 일부러 선곡한건데? 나: 그냥 불러봐요~^^ A: (불장난 1절 부르다 갑자기 폭주) 내가 동방신기꺼 언더마이스킨으로 복수해 줄거야! (막 리모콘으로 무작정 동방신기를 찾음~ㅡㅡ;;;) 불장난 망친거 복수할거야~ B: 그 노래 제목이 Without You 아닌가?? A: 아! 그런가?? 언더마이스킨 아니고??? C: 아냐아냐! 미라클! 나: 미라클은 슈주 꺼고~ B: 그럼 그건 뭐예요? 언더마이스킨~ 그거 나: 있었지~ 그런 노래. A: 아냐! 언더마이스킨 맞아~~ 언.. 2017. 11. 21.
경축할 일 H양의 어머니가 동시를 꾸준히 발표하시고 수상도 종종 하시더니 내년에 초등 교과서에 시가 실린다고 연락이 왔단다. http://soulfree.tistory.com/2391 http://soulfree.tistory.com/2413?category=565971 내년에 손자가 초등 4학년이 되는데 초등 4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린단다. 심지어 실리기로 한 그 동시에 손자의 이름이 그대로 나온단다. ㅋㅋㅋ H양의 어머니가 참 뿌듯한 기분이시겠다.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정말 하고싶은 일은 잊지않고 마음에 품고 노력하면 이런 결실이 맺어지기도 하나봐요. 한편으론 자기 이름이 나오는 할머니의 시를 배우는 손자의 기분은 어떨까??? 몹시 궁금하다. 2017. 11. 20.
올 겨울, 첫 눈 아... 왜 하필... Tom! Ken! 왜 하필 오늘 저녁약속을 잡은겁니까요!!!! ㅜㅜ 첫 눈이 뭐 큰 의미가 있는건 아니지만 그냥... 이런 날은 기분좋은, 편안한 저녁을 맞이하고싶은 소박한 바램? 그런 정도인데... 훔... 올 해엔 망했네, 망했어. 술은 조금만 마시고 빨랑 일어나야겠다. 2017.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