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같은 기분...
겨우 화요일인데...
오늘보니... 가로수에도 완두콩처럼 예쁜 연두빛 물이 올랐더라...
개나리는 지천으로 피었더라...
군데군데 벗꽃들도 석류알맹이같은 꽃들을 피웠더라...
온통 놀러가고싶게 만드는 에너지가 사방에서 퓨슝퓨슝~
놀러가야지~
놀러가야지~
그러고보니 오늘 오마마마는 어김없이 놀러가셨구나...
이번주 다음주 주말 다 놀러가신다구 그랬었지...
나두 놀러가야지...
모래요정 바람돌이가 이 황사들 다 먹어버렸으면...
맘대루 놀러댕기게 이 황사바람들 다 들이켜버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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