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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07

응답없음

by soulfree 2007. 3. 31.



작업 다 마치고 save 할때마다 뜨는 '응답없음' 메시지...

작업하던 파일용량이 커서 작업하던 중간중간 save를 못하긴 했었지만...

이건 좀... 너무하네...


작업하던 파일을 저장하다 3번째 날렸다...


일을 그만하라는 신의 계시인가? ㅡㅡa

(꼭 이럴때만 신의 계시니 어쩌니를 찾는... ㅡㅡ;;;;)


하루종일 이게 뭐하는짓인지...



아... 아... 아...

아르디 아줌마 목소리 너무 좋다...

이 나이에도 이런 노래를 부를수 있다니...

이런 음반을 낼 수 있다니...

나중에 나중에... 장필순씨도 아르디 아줌마 나이에 김현철씨랑 이규호씨랑 조규찬씨랑

이런 듀엣앨범 내실수 있을까...

우리나라에도 그런 시장이 만들어질까?...

우리나라에도 이런 음반을 반기는 풍토가 조성이 될까?...

유럽이나 남미음악들 듣다보면 이런게 너무 부럽다.

말 그대로 평생동안 좋아하는 뮤지션의 새음악을 들을수 있다는거...

그 뮤지션들이 평생동안 이렇게 좋은 음반을 발표해 준다는거...


한창시절의 힛트곡을 가요무대 나 열린음악회에서 재탕삼탕~백탕하는 그런거 말고

60세가 넘어서까지 대중에게 사랑받는 새 곡을 발표하는 그런 뮤지션이... 언제쯤 존재하게 될까...

또 그런 뮤지션의 음반을 계속 사주고 사랑해주는 대중들이 존재하게 될까...

40대만 넘어가도 록커가 트롯가수가 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면...ㅡㅜ

결혼만 하면 CD한장 사는것도 벌벌떨어하며 갑자기 문화생활과의 단절에 들어가는 친구들을 보면...

과연 언제나 저런 시절이 올까싶기도 하지만... ㅡ..ㅡ


그래서 이승환씨가 이승철씨가 인순이씨가 한영애씨 김도향씨가... 그런 뮤지션들이 고맙쥐...

그 분들이 지금처럼만 꾸준히 활동해준다면

아마도 우리세대는 유럽처럼 남미처럼 그런 평생의 뮤지션을 공유하는 첫 세대가 되지않을까...

그 분들이 그렇게 꾸준히 음악활동 해주시려면 음악으로 생계가 유지되는 조건이 되어야 할텐데...

그게 참... ㅡㅜ 으흐...



흠...

그나저나...

맥빠져서... 쩝...

그래두 이거 오늘 끝내고 갈테야!!!!!!!!!!!!!!!!!!!!!!!!!!!

두거떠!! 컴!!!!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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