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쪽은 태풍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장난 아니란다.
이틀후쯤 이 비구름이 서울로 갈테니 우산준비 하란다.
일기예보는 잘 안보는 편이라
통화로 듣게되는 이런 날씨정보는 정말 거의 틀린적이 없어서 굉장히 신뢰를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백발백중은 아니다. ^^
홍콩이고 일본이고 다 장마라고 난리였을때
한국만 쨍쨍 맑은날도 있긴했지...^^;
저렇게 신뢰할수 있는 누군가
혹은 무언가가
나의 내일을 귀띔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세세한 사건사고에 대한 궁금증이 아니라
그냥... 에둘러서라도 마음의 준비라는걸 할 수 있게끔...
그럼 얼마나 좋을까?
내일은 마음의 준비를 해라
모레는 마음놓고 게을러도 좋을거다
몇주후에 무슨일이 생겨도 너무 놀라지 마라
내일은 토요일.
혼자 교보가서 책 좀 볼까나...
사람에 치이려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