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람과사람사이

너,나,우리

by soulfree 2009. 11. 30.



나는 좀처럼 통화가 되지 않는 사람
너는 좀처럼 밖으로 나오지 않는 사람

나는 만나서 얘기하자하고
너는 전화로 얘기하자하고

둘 다 수다가 고프지만 좀처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생기지 않지. ^^
가끔 메신저로 채팅을 하곤하지만 채팅은 채팅일뿐
수다의 갈증을 해소해주진 못하지. ^^

오랜만에 만나면 항상 자정을 넘기도록 수다를 떨면서
앞으로는 더 자주 만나자고하지만 늘 이 상태...^^

늘 좋은 친구.
늘 기분좋은 뿌듯한 친구.


근데
우리 언제 여행가는거야??? ^^
가긴 가는거야? ^^


'사람과사람사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짓말?  (2) 2010.04.29
왕여성의 리본핀  (1) 2010.01.20
뉘시온지...  (0) 2009.11.30
삐걱  (4) 2009.11.18
자유부인  (1) 2009.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