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2&sn1=&divpage=87&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91473
정말 공감가는 주옥같은 말들이 오늘따라 꽤 있는데.. -_-
그중 하나
"전 아직까지 정말 이해가 안 되는게..왜 내가 시댁가서 시댁 살림까지 다 해야 하는가..-_-
우리집에 시댁 사람들 와도 마찬가지구요.
역시나 며느리는 손님이 아닌가 봐요. 뭐 노비죠..
나도 이해 안가는 사람중 하나. !
그럼 사위들이 처가에 가면, 처갓집 살림 하나???
사실 남의집에 갔을때 설거지하는 문화가 있다는거
나도 여기와서 첨알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렇게 나서는데,
그러면 얘네들은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그러지말라고 해서.
난 그런게 있는줄도 몰랐는데. -_-;
여기오기전까지 뭐 어릴때 이후로 남의집 간적도 잘 없긴 하지만..
근데 내 남자친구는 우리집에 와서 첨 식사했을때, 식사끝나고 엄마가 설거지하려는걸 보고는
자기가 설거지하겠다고 나섰었다는.. -_-
당연히? 엄마가 하지말라고 말렸는데.. 나도 뭐 괜히 익숙치도 않은 더군나나 독일식 설거지-_-;
그런데.. 그래서 괜찮다고 했었다. 그리고는 그냥 식사끝나고 싱크대로 그릇옮기는것정도만 같이 돕고...
흠.. 나는 누가 우리집와서 그렇게 하는거 별로인데.. 일단 누가 하고를 떠나서 설거지를
그렇게 손님이 있는중에 하면, 맥이 끊긴다고 하나.. 더군다나 당일로 돌아가야하는데.. 대부분 저녁초대고..
시간만 가서.. 물론 다돌아가고 나서 쌓인 설거지 하려면 힘들지만... 그래서 사실 음식하는것보다도
설거지가 무서워서 손님 초대는 더 줄어가는듯 -_-;
정말 친한 사람일경우, 예를 들면 옆기숙사언니같이...
그리고 그런경우 대부분 간단히 먹으니까, 먹고서 설거지를 바로 할때도 있지만..
그럴때도, 좁은데 괜히 하기 보다.. 그냥 언니보고는 뭐 그럼 식탁위 있는거 갖다달라던가 하고, 아님 대부분은
그냥 음악듣거나 하고 있으라고 한다. 아님 옆에와서 애기하거나...
공동부엌이라, 넓은 언니네집에서는 옆에서 같이 나도 돕는데..
그냥 설거지안하고, 바로 차마시거나 할때도 있고...
근데 사실 이것도, 언니가 그렇게 우리집에 오면 하겠다고 하는걸 보면서...
나도 가서, 돕겠다고 하게 된듯도 하지만-.-
여하튼.. 이런 특수한? 경우들 빼고... . 내가 가서 할생각도 안했고. 남이 와서 하게도, 안했고
또 하려고 안한다고 해서, 이상하게도 생각한적도 없고..
참... 전화자주안한다고 뭐라는 시부모부터 참 가지각색이다.
내 생각에 우리 나라는 결혼이라는게 개인이 아닌, 너무 가족의 결합이 강한측면이 있는것이
자꾸 이런 갈등을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 같다....
물론 이 모든것들이 주로 여자쪽의 도리로 여겨진다는 전제가 또 하나의 결정적인 문제이지만...
아무튼 나같은 사람은 어디가서 욕먹기 딱 좋겠다는 생각이 이글을 보니 드네....
정말 공감가는 주옥같은 말들이 오늘따라 꽤 있는데.. -_-
그중 하나
"전 아직까지 정말 이해가 안 되는게..왜 내가 시댁가서 시댁 살림까지 다 해야 하는가..-_-
우리집에 시댁 사람들 와도 마찬가지구요.
역시나 며느리는 손님이 아닌가 봐요. 뭐 노비죠..
나도 이해 안가는 사람중 하나. !
그럼 사위들이 처가에 가면, 처갓집 살림 하나???
사실 남의집에 갔을때 설거지하는 문화가 있다는거
나도 여기와서 첨알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렇게 나서는데,
그러면 얘네들은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그러지말라고 해서.
난 그런게 있는줄도 몰랐는데. -_-;
여기오기전까지 뭐 어릴때 이후로 남의집 간적도 잘 없긴 하지만..
근데 내 남자친구는 우리집에 와서 첨 식사했을때, 식사끝나고 엄마가 설거지하려는걸 보고는
자기가 설거지하겠다고 나섰었다는.. -_-
당연히? 엄마가 하지말라고 말렸는데.. 나도 뭐 괜히 익숙치도 않은 더군나나 독일식 설거지-_-;
그런데.. 그래서 괜찮다고 했었다. 그리고는 그냥 식사끝나고 싱크대로 그릇옮기는것정도만 같이 돕고...
흠.. 나는 누가 우리집와서 그렇게 하는거 별로인데.. 일단 누가 하고를 떠나서 설거지를
그렇게 손님이 있는중에 하면, 맥이 끊긴다고 하나.. 더군다나 당일로 돌아가야하는데.. 대부분 저녁초대고..
시간만 가서.. 물론 다돌아가고 나서 쌓인 설거지 하려면 힘들지만... 그래서 사실 음식하는것보다도
설거지가 무서워서 손님 초대는 더 줄어가는듯 -_-;
정말 친한 사람일경우, 예를 들면 옆기숙사언니같이...
그리고 그런경우 대부분 간단히 먹으니까, 먹고서 설거지를 바로 할때도 있지만..
그럴때도, 좁은데 괜히 하기 보다.. 그냥 언니보고는 뭐 그럼 식탁위 있는거 갖다달라던가 하고, 아님 대부분은
그냥 음악듣거나 하고 있으라고 한다. 아님 옆에와서 애기하거나...
공동부엌이라, 넓은 언니네집에서는 옆에서 같이 나도 돕는데..
그냥 설거지안하고, 바로 차마시거나 할때도 있고...
근데 사실 이것도, 언니가 그렇게 우리집에 오면 하겠다고 하는걸 보면서...
나도 가서, 돕겠다고 하게 된듯도 하지만-.-
여하튼.. 이런 특수한? 경우들 빼고... . 내가 가서 할생각도 안했고. 남이 와서 하게도, 안했고
또 하려고 안한다고 해서, 이상하게도 생각한적도 없고..
참... 전화자주안한다고 뭐라는 시부모부터 참 가지각색이다.
내 생각에 우리 나라는 결혼이라는게 개인이 아닌, 너무 가족의 결합이 강한측면이 있는것이
자꾸 이런 갈등을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 같다....
물론 이 모든것들이 주로 여자쪽의 도리로 여겨진다는 전제가 또 하나의 결정적인 문제이지만...
아무튼 나같은 사람은 어디가서 욕먹기 딱 좋겠다는 생각이 이글을 보니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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