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쎄드라베의 저녁기도를 예매해놨었으나 출장땜시 취소했던 아쉬운 기억이 있다.
하여... 브라이언 맥나이트 공연을 예매하려다 우연히 본 '쎄드라베'를 놓칠수가 없었다네. ^^
Out of Context
적막한 무대위... 잘 개켜진 붉은 담요 8장
객석에서 평범한 복장을 한 무용수가 1명씩 무대위로 올라와 탈의를 하고 붉은 담요를 몸에 두른다.
기묘한 소음(ㅡ.ㅡ)속에서 작은 움직임이 생겨난다.
공연 초반... 그 붉은 담요와 작은 일렁임들이 '네페스'를 떠올리게 했다.
리드미컬한 리듬에 중간중간 댄서들이 유명한 팝송을 한소절씩 부르기도 하는
코믹하고 다이나믹한 안무는 객석의 큰 호응을 얻었고
그 이후로 이어지는 정신병원의 풍경같은 기묘한 안무는
짠~한 평온함으로 시작했다가 광기서린 원시적인 분위기가 물씬~
인체가 저렇게까지 움직일수 있는건가!!! 할 정도로 기괴한 몸놀림들은 좀 섬뜩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어떤 공연들은 격한 안무와 인간의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극한의 움직임이 많으나
저렇게 힘들게 움직이면서 그들이 표현하고자 하는것이 무엇일까?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었는데
쎄드라베가 표현하는 감성들은 어렵게 느껴지지않았다.
표현이 난해하지않고 때때로 자연스럽게 유머러스한 표현이 나오며
선곡 또한 친근하고 사람과 사람사이의 교류, 감성들에 대한 이미지들이 좋았다.
아웃 오브 콘텍스트 - 피나 바우쉬를 위하여
Out of Context for Pina
- 출 연 벨기에 세드라베 무용단(les ballets C de la B)
- 예술감독 알랭 플라텔(Alain Platel)
- 공동제작 Théâtre de la Ville(Paris) Le Grand Théâtre de Luxembourg
TorinoDanza Sadler’s Wells(London)
Stadss
21세기 세계 최고의 현대무용단 세드라베 무용단(les ballets C de la B)과
알랑 플라텔(Alain Platel)의 2010년 신작 아시아 초연!
○ 2010년 1월, 벨기에에서의 세계 초연 후 바로 한국에서 아시아 초연
○ LG아트센터(2004년 믿음, 2007년 저녁기도)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던
세드라베 무용단과 알랭 플라텔의 3년만의 국내 공연
현재 세계 1 위 무용단은? 그리고 미래의 1 위 무용단?
논란의 여지가 없이 세드라베 무용단(les ballets C de la B)이다.
알랭 플라텔 Alain Platel
정신치료 교육자 출신이자 세들라베 무용단(1984-)의 창립자인 알랭 플라텔은 신체를 정신적 기재로 해석함으로써 무용의 근원에 접근한다.
최근작들은 개인성을 초월하는 정서적 에너지를 포용하는 무용 형식을 개발하는 목적을 지향한다.
세드라베 무용단의 창시자이자 총감독인 알랭 플라텔 그는 현재 세계 현대무용의 대부라고 불리고 있다.
그의 독특한 작품은, 딱히 어느 한 장르로 가둘 수 없는 진보적인 표현방식에도 불구하고 이 시대, 우리의 일상과 맞닿아 있어 이제껏 그 어떤 작품도 주지 못했던 살아있는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최근 내가 작품에서 집중하고 있는 주제는 ‘히스테리를 겪는 신체’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히스테리’란, ‘질병’이 아니라 ‘삶에 대한 과민한 감수성의 표현’이다.
언어가 우리의 가장 내면 깊숙한 감정을 전달할 수 없을 때에는 신체가 나선다.
무용은 역사적으로 언제나 이러한 기능에 충실했다.
과잉 된 감정을 신체 언어로 전환하는 기능 말이다.
‘안무choreography’라는 단어의 어원도 ‘신경계 질환’을 의미하는 의학 용어 ‘chorea’로부터 파생된 것이다.
이러한 질환의 증상은 갑작스럽고 빠르며 통제할 수 없는, ‘히스테리적’ 신체 동작들로 나타난다.
이와 같은 흥분 상태를 유도하기 위해 작업은 무용수들이 의지할 수 있는 정서적, 형식적 ‘문맥’을 최대로 제거한 상태에서 시작한다.
무대는 긴급 상황과 엑스터시의 장이다.”
세드라베 무용단 les ballets C de la B
세드라베 무용단은 신선한 자극과 새로운 감동으로 콧대 높은 유럽팬들 사이에서도 현대무용의 아이콘으로 추앙 받고 있다.
이들의 작품들은 파리의 시립극장, 베를린의 샤우뷔네, 새들러스웰스의 퀸 엘리자베스홀 등 세계 유수의 공연장에서 초연될 때마다 어김없이 앵콜 공연을 요청 받고 있다.
세드라베 무용단은 신선한 자극과 새로운 감동으로 콧대 높은 유럽팬들 사이에서도 현대무용의 아이콘으로 추앙 받고 있다.
이들의 작품들은 파리의 시립극장, 베를린의 샤우뷔네, 새들러스웰스의 퀸 엘리자베스홀 등 세계 유수의 공연장에서 초연될 때마다 어김없이 앵콜 공연을 요청 받고 있다.
알랑 플라텔과 세드라베의 2010년 새로운 작업인 Out of Context가 브뤼셀의 카이 씨어터 (Kaaitheater)에서 2010년 1월 초연 후 바로 한국으로 온다!
이 작품의 공동제작 극장은 파리 국립 극장, 런던의 새들러스웰스 그리고 브뤼셀의 카이 씨어터이다.
이런 대극장이 공동제작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이 작품의 수준과 작품에 대한 선점을 의욕을 알 수 있다.
한국에서 초연 이후 바로 한국에서 공연할 수 있는 것은 대단한 기회이다.
아웃 오브 콘텍스트 Out of Context
이 작품에서는 2006년 VSPRS(저녁기도)부터 보이기 시작한 알랭 플라텔의 지속적인 관심, 즉 감정의 전복으로서의 몸, 언어를 너머서는 신체의 표현이 절정에 이르게 된다.
생의 최대한의 감수성에 대한 거친 표현, 과도한 감정의 표현으로서의 춤이 진정한 춤의 본질임을 이 작품은 보여주고 있다.
Out of Context for Pina
- 출 연 벨기에 세드라베 무용단(les ballets C de la B)
- 예술감독 알랭 플라텔(Alain Platel)
- 공동제작 Théâtre de la Ville(Paris) Le Grand Théâtre de Luxembourg
TorinoDanza Sadler’s Wells(London)
Stadss
21세기 세계 최고의 현대무용단 세드라베 무용단(les ballets C de la B)과
알랑 플라텔(Alain Platel)의 2010년 신작 아시아 초연!
○ 2010년 1월, 벨기에에서의 세계 초연 후 바로 한국에서 아시아 초연
○ LG아트센터(2004년 믿음, 2007년 저녁기도)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던
세드라베 무용단과 알랭 플라텔의 3년만의 국내 공연
현재 세계 1 위 무용단은? 그리고 미래의 1 위 무용단?
논란의 여지가 없이 세드라베 무용단(les ballets C de la B)이다.
알랭 플라텔 Alain Platel
정신치료 교육자 출신이자 세들라베 무용단(1984-)의 창립자인 알랭 플라텔은 신체를 정신적 기재로 해석함으로써 무용의 근원에 접근한다.
최근작들은 개인성을 초월하는 정서적 에너지를 포용하는 무용 형식을 개발하는 목적을 지향한다.
세드라베 무용단의 창시자이자 총감독인 알랭 플라텔 그는 현재 세계 현대무용의 대부라고 불리고 있다.
그의 독특한 작품은, 딱히 어느 한 장르로 가둘 수 없는 진보적인 표현방식에도 불구하고 이 시대, 우리의 일상과 맞닿아 있어 이제껏 그 어떤 작품도 주지 못했던 살아있는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최근 내가 작품에서 집중하고 있는 주제는 ‘히스테리를 겪는 신체’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히스테리’란, ‘질병’이 아니라 ‘삶에 대한 과민한 감수성의 표현’이다.
언어가 우리의 가장 내면 깊숙한 감정을 전달할 수 없을 때에는 신체가 나선다.
무용은 역사적으로 언제나 이러한 기능에 충실했다.
과잉 된 감정을 신체 언어로 전환하는 기능 말이다.
‘안무choreography’라는 단어의 어원도 ‘신경계 질환’을 의미하는 의학 용어 ‘chorea’로부터 파생된 것이다.
이러한 질환의 증상은 갑작스럽고 빠르며 통제할 수 없는, ‘히스테리적’ 신체 동작들로 나타난다.
이와 같은 흥분 상태를 유도하기 위해 작업은 무용수들이 의지할 수 있는 정서적, 형식적 ‘문맥’을 최대로 제거한 상태에서 시작한다.
무대는 긴급 상황과 엑스터시의 장이다.”
세드라베 무용단 les ballets C de la B
세드라베 무용단은 신선한 자극과 새로운 감동으로 콧대 높은 유럽팬들 사이에서도 현대무용의 아이콘으로 추앙 받고 있다.
이들의 작품들은 파리의 시립극장, 베를린의 샤우뷔네, 새들러스웰스의 퀸 엘리자베스홀 등 세계 유수의 공연장에서 초연될 때마다 어김없이 앵콜 공연을 요청 받고 있다.
세드라베 무용단은 신선한 자극과 새로운 감동으로 콧대 높은 유럽팬들 사이에서도 현대무용의 아이콘으로 추앙 받고 있다.
이들의 작품들은 파리의 시립극장, 베를린의 샤우뷔네, 새들러스웰스의 퀸 엘리자베스홀 등 세계 유수의 공연장에서 초연될 때마다 어김없이 앵콜 공연을 요청 받고 있다.
알랑 플라텔과 세드라베의 2010년 새로운 작업인 Out of Context가 브뤼셀의 카이 씨어터 (Kaaitheater)에서 2010년 1월 초연 후 바로 한국으로 온다!
이 작품의 공동제작 극장은 파리 국립 극장, 런던의 새들러스웰스 그리고 브뤼셀의 카이 씨어터이다.
이런 대극장이 공동제작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이 작품의 수준과 작품에 대한 선점을 의욕을 알 수 있다.
한국에서 초연 이후 바로 한국에서 공연할 수 있는 것은 대단한 기회이다.
아웃 오브 콘텍스트 Out of Context
이 작품에서는 2006년 VSPRS(저녁기도)부터 보이기 시작한 알랭 플라텔의 지속적인 관심, 즉 감정의 전복으로서의 몸, 언어를 너머서는 신체의 표현이 절정에 이르게 된다.
생의 최대한의 감수성에 대한 거친 표현, 과도한 감정의 표현으로서의 춤이 진정한 춤의 본질임을 이 작품은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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