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쳐...
저 글이 무려 7월 10일에 써 있었는데
나는 이걸 한달만에 확인했다.
그사이
나는 7월 14~17일까지 일본 출장을 다녀왔고
연쓰가 온다는 8월 5일엔 경주에서 연락두절 상태(ㅡㅡ;)로 있었고
연쓰가 일본으로 돌아갔을지도 모를... 오늘 8월 11일에 저걸 확인했다.
문자에 답이 없는걸보면 일본으로 돌아갔나보다.
내일 일본핸폰으로 전화나 해봐야지... ㅡㅜ
흑...
지난 연말에도 무척 바빠보였고
이번에도 마지막 학기라 정신없을것 같아서
나름 배려한답시고 이번엔 연락을 안하고 출장을 갔었더랬는데... ㅡㅜ
으앙....
졸업하고 나면 일본보다 더 먼 미국으로 가서 정착할 계획이라는데...
일본에 있을땐 그래도 오고가며 일년에 두세번씩은 봤었지만
미국으로 가고나면 이제 더 보기 힘들어지는데...
어째서 내 친구들은 자꾸 멀리멀리 떠나는걸까??? ㅡㅜ
그냥 서울에 머물러도 좋을텐데...ㅡㅜ
곧 더 먼 곳으로 떠나버릴걸 알아서일까?
자꾸 아쉬워진달까...
불안해진달까...
만날수 있었는데 못 만났다는 생각을 할수록 더 속상해진다.
에잉~
내일 전화나 해봐야지.
혹시 추석때쯤은 한가해지려나?
내 생일과 연쓰 생일 한가운데 있는 추석연휴때 일본이나 가볼까...
추석이라 항공료가 확 오를테지? ㅡㅡ;;;;;
히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