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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cook

코스트코를 가는 이유

by q8393 2010. 9. 12.
먼저.. 여기가 미국계였는줄 처음 알았네.
전에 아는이가 영국에 유학갔는데.. 블로그에 별다른 설명없이 코스트코얘기를 썼길래....
나는 영국계 슈퍼인줄 알았다. ㅡ.ㅡ

한번도 가본적은 없지만, 82에서 종종 읽은바로 이런 저런 생각들...

댓글들중에서 ...

평소에 그렇게 몸에 좋은거 찾으면서,  여기서 별로 좋지도 않은 식품류 산다는 얘기... -_-;

그건 요리 게시판에서도 느꼈지만... 몸에 좋은거 찾으면서, 소스류는 왜그리 많이들 사는지 모르겠다...
그거 대부분 안좋은거 모르나 -_-?

그리고 싸다고 하는데....  세제값만 해도, 기름값, 회원비 빠진다고....
그래서 세제 사러 여기까지?-_-a

보니 이마트 처럼 동네마다 있는것도 아닌듯 하던데..
물론 세제값이 아까울만한 사람도 있겠지만....
내가 82에서 본 코스트코 이용자들의 얘기들을 보자면...
별로 그럴것 같지는 않던데?-_-
오히려... 어느정도 여유있는 사람들이 가는듯 하던데...

그리고 대량으로 사야되서, 결국 아끼는것도 아니다... 종종 읽었던 얘기들이다.
내가 볼때 이마트같은데만 해도 묶음으로 팔아서 필요이상 사게 만든다는 생각이 들던데...
그보다 더 하다하면, 정말 대량이라는 얘기인데...

뭐... 그래도 이런데 넘어가주는것이 소비자의 미덕일지도??

어제 TV에서 보니, 여기서도 포장만 바꿔서, 혹은 용량을 줄여놓고는, 100G더 준다, 이렇게 써서
소비자를 현혹시킨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혹은 보기에 같아보이는 예를 들어 생선 200g짜리 포장이라도... 재료를 읽어보면, 생선이 50% 들은게 있고,.
80% 들은게 있고.. 이런거 사람들이 잘 보지 않고 그냥 산다는거...

그런거 보면,... 언어가 다는 아닌것 같다. -_-;;;

어학초기부터, 익숙치도 않은 용량, 재료명 하나하나 꼼꼼히 읽고 사는 나같은 사람은
절대로 저런 상술에 넘어가지 않으니까.. -_-;

근데 보면 정말 사람들이 대충 보고 산다.
물론 또 그럴만하게 광고를 한다.
예를 들면, 햄을 파는데, 요즘 여기도 유기농같은게 좀더 퍼지고 있으니. 거기에 발을 맞추는지,
'무 인공조미료, 무 생소, 무 글루텐, 무 인공향'  뭐 예를 들면..이렇게 써있다.

하지만 절대 여기 속으면 안되지 -_- 재료명을 읽어보면, 방부제가 들어있으니까!
어차피 햄같은 식품에 조미료가 얼마나 필요할까?
근데, 여기 10,20년씩 산 사람도 그런 사실을 잘모른다.
너무 독일 식품의 안전성에 대해 믿고 있는달까?
하긴 뭐 독일 인들조차도 그런사실을 잘모른다...

상술 아닌가...  그런가 하면, 음료수같은데, 무방부제라고 써놓고 광고.
음료수.. 같은데는 원래 방부제 쓸 일이 적은데, 새삼스레 ..-_-
이렇게 써놓고 착각하게끔 만들고..

에고..근데 얘기가 엉뚱한 데로..

쩝...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no=58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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