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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cook

선물로 보내는 돈...

by q8393 2010. 9. 29.
나도 외국에 살아서 그럴까 ㅜ.ㅡ

여긴 유럽이라 환율덕분에 더한데 --;

댓글중에  저는 시누이 편이라는 이름?으로 쓴글..을 보니 드는 생각 ㅡ.ㅡ

나도 어쩌다 우리 나라 큰 단위 돈의 선물들 얘기 들을때 마다 깜짝 깜짝...

근데 그건 한국있을때도 그랬지만 ㅡ.ㅡ

백수인 아는 오빠가 친구인지 결혼식에 금액이...얼마씩?? (십만원 이상이였는데 기억이 잘 --;)
 
하다고 하길래..

나이도 많고, 다들 부자는 아니라도 안정되게 사는 엄마와 그 친구분들도 쌀한가마?인가를 기준으로 해서

동창회비 걷어서.. 부조금 낸다고 들었고.. 암튼 엄마아빠 주변에 다들 나이도 있고, 직장도 있는 분들이

어른분들이 하는 액수보다 더 많길래 놀랐었는데..  그 오빠뿐이 아니라, 많이들 그렇게 해서 놀랐다...

 
근데 그동안 더~~ 많아진듯...

 근데 또 신기할것도 없다, 어찌보면...

평소 본인들을 위해 쓰는 소비수준을 봐도, 남자는 남자대로, 여자는 여자들 대로...

미혼자는 미혼자대로, 기혼자는 기혼자대로... 엄청나던데....

그러니 남들을 위해서도 그렇게 쓰는게 어찌보면 맞는 일이지 ~ ㅡ.ㅡ


암튼 그래서 한국에 아는 사람 뭐 선물할일 있을때 더 난감하곤 하다...

예전에는 그런거 아예 잘모르기도 했고, 또 내 나이대 다 학생들이고 하다보니, 신경을 크게 안썼지만...

이젠 아무도 학생도 없고 ㅜ.ㅜ 여하튼 그래서 나도 남들 수준으로 해야하나...

근데 도저히 따라가기가 ...

암튼 돈으로 선물이야 해본적도 없지만, 그냥 물건 선물...  할때, 그래서 참 난생 써보지도, 먹어보지도 않은

것들을... 그것도 좀 중요한 선물이다 싶을떄는, 한국에서 알아주는 제품들인지 꼭 검색을 해서 ㅡ.ㅡ;

근데 가끔씩..여기서는 알아주는 제품이, 한국에서는 약간 별로고... 가격 포함.

여기서는 그렇게 인기없는 제품이 , 한국에서는 더 인기가 있고, 가격도 더 비쌀때가..

이런때는 어떨것을 사야할지 약간 난감 ㅡ.ㅡ


암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여기서 살다보니 점점 더 여기 식에 익숙해졌달지? 그렇게 된것도... ㅜ.ㅜ


뭐 경제력, 소비수준이 워낙 높은 82글들을 자꾸 보아, 더 그렇게 느끼는 걸꺼라고  생각하련다~ ㅡㅡ;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no=59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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