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보고 웅얼웅얼

[성균관스캔들] 8강.그 길이 그릇된 길일까 두렵습니다

by soulfree 2010. 9. 2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씨 부자... 갈등의 시작.
헐...

훔...
조선이 사대부의 나라?
이나라 왕조가 한 일 이라곤 몽진을 가거나 오랑캐에게 엎드린것 밖에 없었다?
어째서 조선이 사대부와 왕가의 나라가 되는겁니까???
백성들은요?
백성들은 그저 끝없이 사대부와 왕조들이 뜯어먹는 일용할 양식이던가요?
백성이 없는 나라가 존재하긴 하던가요?

그리고...
이 정무 나으리께서 저리 말씀 하시는데... 굳이 반론을 제기하자면
이 나라가 왕조가 그렇게 밖에 할수 없도록 쥐고 흔드신 세력이 사대부 아니셨습니까?
두 번의 난을 겪으면서 사대부가 한 일도 그리 많다고 할 수 없지 않습니까?
대의명분에 죽고살고 자신의 나라 왕조보다 이웃나라 대국을 더 섬긴...  지나친 대명 사대주의에 빠져 계시지 않았습니까?
병자호란도 따지고 보면 서인들이 일으킨 인조반정과
지나치게 후금을 배척함이 화근이 되어 일어난 전란 아니었습니까??
임진왜란 역시 사대주의에 젖은 사대부들의 무능함을 보여준 대표 사례 아니었습니까?
아항!
그땐 노론이 아니라 서인이었다 이겁니까??? ㅡ.ㅡ;;;;



아들이 아비보다 한 수 위인듯한 집안. ^^;;;;


p.s.
명대사는 없으나  중이방 잠자리 씬에 깨알같은 장면들이 많았던 8강!
그 중에서 '출산임박 - 걸오'라고 올라왔던 짤을...^^;;;;
(짤렸다.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