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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웅얼웅얼-Q

불가지론

by q8393 2011. 1. 26.

불가지론 [ Agnostici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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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인식가능성을 부인하고, 인간은 의식으로부터 독립한 객관적 실재에 대해서는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반(反)유물론적 주장. 근대에 있어서의 대표자는 칸트인 데, 두 사람의 견해는 불가지론의 2개의 형식을 드러내고 있다. 흄은 인간의 인식이 오로지 인상과 관념의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이상, 그것의 외부에 객관적 실재가 존재하는지는 간단히 알 수 없다고 한다. 칸트는 의식의 외부에 '물자체'(物自體)가 존재한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 진실한 모습은 인간에게 인식되지 않는다고 한다.
변 증법적 유물론은 이러한 불가지론을 실천적 견지에서 반박하고 있다. 흄과 같은 논리에 대해서는 '사과가 존재한다는 것의 증명은 먹어 보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칸트의 논리에 대해서는 어떤 인식에 따라 '어떤 자연 현상을 스스로 만들어 낸다'는 것에 성공한다면, 이 인식이 주관적 사고만이 아니라 현상에 대한 객관적 인식이라는 것이 증명된다고 반박한다. 현대의 부르주아 철학도 계속해서 불가지론의 입장에 서 있다.


http://terms.naver.com/item.nhn?dirId=2901&docId=1618



http://blog.naver.com/braveattack?Redirect=Log&logNo=1007812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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