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질베르토 질 공연 예매했냐는 얘기가 오가는 와중에
방PD님~께오서^^ 본인은 질베르토 질 보다 안젤리크 키드조 공연이 더 기대 된다고 해서
그래? 그게 누군데요??? 했던 가수였다.
유튜브에서 찾아보니 지난 남아공 월드컵때 오프닝 공연에서도 나왔었더군.
(그때 난 유슌두르 나 이스마엘 로?? 이러면서 기대하고 있었던지라...^^;;;;)
라이온 킹 OST에도 있었고
부다바V 에 있던 Iemanja 를 부르기도 했고... ^^
이미 보고 듣고 했던 가수였지만 내 기억에 남아있지는 않았던 가수...
근데...
유튜브에서 Afia, Naima, Petite Fleur 를 듣고는 망설임없이 예매를 했다.
방옹이 추천했던 곡은 Djin Djin 인지 WeWe 인지 둘 중 한곡 이었던것 같은데
내 귀엔 이 곡들이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콘서트에서 저 세 곡중 한곡만 들어도 후회가 없을것 같은 기분이었달까? ^^
Afia http://www.youtube.com/watch?v=l7nWEJ7D7pA&feature=fvsr Naima http://www.youtube.com/watch?v=XvrZpDAGr0s Petite Fleur |
10여년전 대학로에서 있었던 이스마엘 로의 열광적인 내한공연이 떠올려질만큼
LG아트센터가 그렇게 후끈 달아올랐던 콘서트는 처음 봤다.
관객들이 무대위로 올라가 뮤지션과 함께 춤추고 노는 콘서트를 얼마만에 본건지...^^
콘서트 예매하면서 가장 듣고 싶어했던 Afia를 쌩음악으로 들을수 있어서 행복했던 공연...
+ 뱀발 1 +
로비에서 정원영 아저씨 봤다!!!!!!! ^^
옆에서들 그렇게 좋으면 가서 사인이라도 받으라고 했지만
아저씨의 공연관람 나들이를 방해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 뱀발 2 +
오랜만에 얼굴 본 깔쌈보이
안녕하셨쎄요! ^^
공연 도중 사람들이 우르르 무대위로 올라가서 춤추고 놀때
그 무리에 끼거나 다른 사람들처럼 덩실덩실 춤이라도 추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상당히 몸 사리는듯 보여서 '의외'라고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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