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런얘기들 읽으면, 이해가 가려다가도 궁금하다.....
보통 사람?이라면 그러고 싶어도 못할것같은데....
욕먹을까봐서라도... 아닌가???
얼마전에도 요런 얄미운 친구얘기가 올라와서.. 다들 정리하라고 ㅡ.ㅡ 하는 글을 봤는데..
정말 친구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사이라면... 어떻게 이렇게 행동할 수 있는지.. 의문스럽다.
이건 뭐 실수라고 하기도 그렇고.. 깜박했다, 미쳐생각못했다... 뭐 이런 수준이 넘어가는게 아닌가?
거의 계산할때면 신발끈 묶는다는... 수준이니--
정말 돈이 없는거라면. 최소한 미안해하기라도 할거라도 생각한다.. 이렇게 쓰니 돈없는게 죄?인것처럼 얼핏 생각이 되기도 하는데..
여하튼 뭐라고라도... 아니면 하다못해 다음에는 내가 살께~ 라고라도..
물론 말로만 그러고 매번 안사면 그것도 얄밉겠지만 =.=
아 나도 잘 모르겠다...
솔직히 이런친구 가진적이 있었는지...
물론 매번 한쪽이 사주는게 버릇같이 되면... 좀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 그런관계가 있는것 같기는한데..
그러고보니 고등학교때 친구중에 좀 그런얘가 있었던것도 같다....
나도 그런걸 얼핏 알았었던것도 같은데... 근데 그것때문에 이렇게 고민할만큼 속상한 그런 기억은 또 없는걸 보면...
어떻게 해결했었던것일까 ㅡ.ㅡa
이와는 좀 다르지만 내가 기분 나빴던 일...
대학와서 꼭 친했다기보다는.. 수업을 같이 들어서 같이 밥을 먹는 두 친구가 있었는데...
그 중한명이 꼭 그렇게 얄밉게 굴었었다. 그러니까 다같이 밥먹고, 그 그릇을 한 쟁반에 모아서 식기 반납하는데
갔다내야하는데.. 그걸 꼭 얌채같이 빠졌던... 그래서 집에 와서 오빠한테 투덜 거렸던 기억이 난다. ㅡ.ㅡ
근데 이런게 참 애매해서... 첨에는 애가 모르고 그러는거겠지? 이러면서 시간을 보내게 되고...
확실히 얌채인게 분명해질때쯤이면... 뭐 학기가 끝난다거나 이런 -_-;
그때 학기가 끝났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그래서 결국 그애들이랑 그냥 같이 밥을 안먹게 됐던 기억이 난다.
근데 그애가 그 뿐이 아니라, 자기는 내공책필기 빌려달라고 해서 보면서, 내가 빌려달라고 하니 안빌려주던 -_-
확실히 못된애다!!
--
갑자기 10년도 훨씬 더 전의 일을 -_-;
왜 그럴까???
사람이 참...
근데... 뭐 사실 그친구는 나랑 그닥 친하다고 하기도 힘드니.. 그랬다치더라도..
저렇게 친한친구라면서 그러는 이들은 뭔지???
그러니 그게 진짜 친구랄 수 가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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