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다른집 야영가는데, 자기네 딸 같이 보내는데
얼마나 사례하면 되겠냐는 글에... (다른집딸과 친구)
이렇게 많은 댓글들이, 같이 가는것 자체를 반대하다니 놀랐다.
엄마가 좀 엄격했던편이라, 이런저런 제재를 많이 받고 자란 나인데도...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애들끼리만 가는것도 아니고, 딸친구가족에 가는데 껴가는거니
그렇게 위험하다고 생각안했는데..
하긴 야영이면, 천막이나 텐트같은데서 다같이 자서 그런걸까??
아님 원래 그런건가??
우리엄마라도 반대했을까 궁금하다..
물론 나라면... 반대고 뭐고 그전에, 낯선식구랑 있는게 꺼려져서 내가 같이 안간다고 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 ㅡ.ㅡ;
어릴때.. 그러니까 이 사람딸보다 더 어린, 초등학교1,2학년 무렵에, 6살때부터 나보다 1살 어린 가장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같은 아파트 살고.. 그 동생이랑, 엄마랑 수영장에 같이 갔다온 적은 한번 있는데... 겨울에 당시 대구 호수가에 또 그 엄마가 데리고 스케이트 타러갔던적도 있고.. (근데 내가 그당시에 스케이트를 탈줄 몰랐다는 생각이 이와중에 문득--; 가서 난 뭘한거지-_-aaa)
이건 얘기가 좀 다른거겠지 ㅡ.ㅡa
지금 생각해보니.. 그 엄마가 젊으셔서(딸이 맏이) 자기아이들 데리고 가면서, 나도 같이 데리고 갔던게 아닌가 싶다.
엄마도 그래서 왠지 보낸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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