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보다가 문득 엄마아빠 사는 동네에도 좀 괜찮은 빵집이 없을까 싶어 찾아보다보니..
(그나저아 갑자기 엄마아빠 사는곳이 어딘지 생각이 안나서, 지역번호로 찾고 한참을 찾았네ㅜㅜ
역시 사람이 직접 사는게 아니면 이렇게 쉽게 잊어버리나 보다..)
신도시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서울에서 많이 떨어져서 그런가, 확실히 좀 떨어지는데 ㅜㅜ
그래도 2,3군데 발견... 근데 다 빵종류가 동네분위기에 맞춰서, 요즘 천연효모빵? 이런건 없다고 하고 (그런빵도 다있구나)
빵종류도 대게 옛날씩.. (나에게는 익숙하달 수 있는-_-;) 크림빵 , 팥빵, 꽈배기, 핏자빵 이런거... -_-;;
가 많긴한데... 그래도~~!
정말 종류가 엄청나다.
종류가 많은 편이 아니라는데도...
여긴 다 어쩌라고 ㅜㅜ
참... 이게 일본의 영향인지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우리 나라는 대단하다...
여기는 빵집은 많아도 종류는 참 ㅜㅜ
독일뿐이 아니라, 많은 서양 나라들이 제각기 자기네 나라 빵 맛없고, 종류도 별로라가도들 그러는데--;
정말 우리나라 제빵업계가 일본으로 부터 들여온게 큰 영향일까??
요즘 거기에 프랑스니 등등까지 합쳐져서?
근데 프랑스 빵집에 가면 정말 그런 화려한 빵들이 많은가?
생각해보니 프랑스 빵집에 가본기억이 없다. 근데 거기도 서민들이 분명히 많을텐데...
일반 동네 빵집에도 그런 화려한빵들이 많을까? 난 의심스럽다-.-
슈퍼에서 파는 빵은 독일이나 비슷했던걸로 기억하는데...
2002년도 첫 배낭여행지였던 파리에서 샀던 갈색이였나 까만빵.... 지금은 잘먹지만...
그때는 참 맛이 없었는데... 그래도 그걸 여행내내 결국 들고 다니면서 다 먹었지만 ㅡㅡ;
빠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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