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원석을 찾아... 연마하는것...
겉에서는 볼 수없는...
내 속 어딘가에 존재할지 모를 순도 높은 원석을 찾아서...
난 연마한적이 있을까?
아님... 아직도 망설이고 있는걸까?...
아니면... 내가 원석이 아닐지도...
그냥 평범한 돌에 불과한건지도...
그런들 어떠하리...
돌이어도... 그게 '나'인걸...^^
돌도 돌나름이고...
쓰기 나름, 용도 나름 인거지...
보석의 원석이든... 굴러다니는 돌이든...
오랜 세월의 압력과 풍파를 겪어내고 견뎌내어 생긴 존재들...
세상에 내가 우습게 알만한 존재란 없는게야...
나름의 의미와 이유가 있겠거니...
비록... 내가 그 무수한 절절함을 알지 못해도... 이해하지 못해도...
다 나름의 사정과 사연이 있겠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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