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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ど) Empathy

귀를 기울이면

by soulfree 2006. 2. 17.




내 안의 원석을 찾아... 연마하는것...

겉에서는 볼 수없는...

내 속 어딘가에 존재할지 모를 순도 높은 원석을 찾아서...


난 연마한적이 있을까?

아님... 아직도 망설이고 있는걸까?...

아니면... 내가 원석이 아닐지도...

그냥 평범한 돌에 불과한건지도...


그런들 어떠하리...

돌이어도... 그게 '나'인걸...^^

돌도 돌나름이고...

쓰기 나름, 용도 나름 인거지...

보석의 원석이든... 굴러다니는 돌이든...

오랜 세월의 압력과 풍파를 겪어내고 견뎌내어 생긴 존재들...

세상에 내가 우습게 알만한 존재란 없는게야...

나름의 의미와 이유가 있겠거니...

비록... 내가 그 무수한 절절함을 알지 못해도... 이해하지 못해도...

다 나름의 사정과 사연이 있겠거니...



강신일
지브리 작품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거네요.
(2006/02/17 20:07) From.  네모난섬
카오
이걸 젤 좋아했었군~^^ 난 요즘 자꾸 이걸 보고 또보고 하고 있지...^^ 콘크리트 로드~하면서 ^^
(2006/02/18 00:43)


http://sum.freechal.com/soulfree/1_16_31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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