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낙서장 찾은 기념낙서. ^^)
비오는 토요일
아침 일찍 원주행 고속버스를 타고 왔다.
「뮤지엄 산」
오래전 회사 MT로 오크밸리에 온 적이 있었지...
그 후로 처음 온건가??? ㅡㅡa
하얀 자작나무를 지나
빨간 조형물이 있는 워터가든
Pantone 400번대 7000번대 색상의 돌들이 가득한 건물
검은 돌 위로 얕은 물이 흐르는 계단
제임스 터렐의 작품을 보러가는 길의 스톤 가든
배가 정말 많이 고팠는데
먹을곳이 여기 밖에 없어서 좌절...ㅠㅠ
어쩔수 없는 된장질...ㅠㅠ
비샀지만 그래도 맛은 나쁘지 않아서...
장소가, 창 밖 풍경이 예뻐서...
이 뮤지엄의 어디든
멍하니 앉아서 창밖을 보는 것 만으로도
다소 비싼 입장료 생각을 상쇄(-.-)시켜줄만한 만족감을 주지만~^^;;;;
스톤가든 과 저 순백의 한쌍이 보이는 이 자리가 제일 좋더군...
제임스 터렐의 작품은....
우주의 막막함(?)을 느끼고 싶다면
Ganzfeld 를 경험해 보기를...
쌩눈 뜨고 사기당하는(?)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Wedgework 를 만져보고 감상해보길...
추천한다. ^^
Ganzfeld 를 경험해 보기를...
쌩눈 뜨고 사기당하는(?)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Wedgework 를 만져보고 감상해보길...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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