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사는 교민들 사이트....
나도 독일있을떄는 꽤 자주 방문했고.... 한국 온 이후로는 그렇지는 않지만,
가끔 가다가 방문을 하고...나도 아무래도 오래 산 기간이 있다보니, 가끔씩은 답변들을 하기도 하고..
또 필요에 의해서 최근에는 질문을 올리기도 했는데..
물론.. 여기 답하는 사람들도 다 자기 경험이나 그런거에서 나온거고, 무슨 정답지가 아니고,
그러니까 본의 아니게 틀린 답을 할 수 도 있고, 잘모르고 얘기할 수도 있고...
그런거 이해는 하는데...
자기가 잘모르면서도... 질문마다 자꾸 답을 하는 사람이 있다. --
그나마도 질문도 정확히 안읽고-_- (나도 글을 정확히 안읽는 일이 많지만--; 그래도 남의 질문에 답하는건데! 더군다나 사적인 공간도 아니고 그런 정보교환게시판같은곳에..)
뭔가 자꾸 아는 척을 하는데... 보면 다 제대로 모르고 하는 답들-_-
그러니까 질문 올린 나보다 더 모른다는 말이다.
물론 나같은 경우 .. 질문 올린다고 할때는 왠만한 정보는 다 아는 상태이고 하니, 그 질문난위도(?)가 올라가는건 인정을 하는데..
그럼 자기가 잘 모르거나 정확히 모르겠는건, 넘어가야하는거 아닌가??
보통 그런 질문들은 정말 그 분야에 전문가나, 상당히 지식이든 경험이든 많은 사람들이 답을 하는데..
이건 자기가 어디서 대충 주서들었거나, 그냥 약간 아는것에 대해서 쭉 쓰고 있으니..
이미 그거 다 알고 질문 올리는 질문이라는걸 조금만 정확히 읽어보면 알 수 있는데--
그러니까 질문 자체를 제대로 정독한게 아니라는 거다.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 번번히 똑같은 사람에 의해서 반복이 되니 좀 짜증이 나려고 하고...
잘모르는것에 대해서는 답변 좀 달지 맙시다... 라는 글을 올리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지만..--
그러면 또 말이 많을테니... 으휴 그러지도 못하고 -_-;;
이게 나만 혼자 보는 것도 아니고.. 사실 많은 사람들 특히 독일 간지 얼마 안된 사람들도 보는데..
괜히 잘못된 혹은 신통치 않은 정보만 제공하는게 되어버리니 더 난감하다.
그러니 나는 그때마다 매번, 또 수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답변자가 올린게 잘못된 정보라는걸...
사실 어찌됐든 남의 일을 넘어가지 않고, 답변 줬다는 자체에 고마운 마음을가져야겠지만...
그렇다고 틀린 정보를 그냥 방치 시킬 수는 없지 않나...
암튼 은근 귀찮으니.. 짜증 --;
'나혼자 웅얼웅얼-Q'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정신. (0) | 2016.10.03 |
---|---|
윤리적 구매라는 신화 (0) | 2016.10.02 |
"뇌도 근육처럼 써야 발전", 뇌 건강 유지법 (0) | 2016.09.26 |
한국 '건강과 생명 관련 삶의 질' 188개국 중 35위(종합) (0) | 2016.09.24 |
속쓰려.... (0) | 2016.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