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 나라 산부인과에서 결혼유무를 묻는지 어이없었던 한 사람으로서, 이 의원의 발의안에 적극 찬성하였는데, 의료계에서 반발했었다고?? 그래서 어떻게 된거지?? 물론 진료시 필요에 의해 성경험, 낙태여부등을 질문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런데 지금이 어느 세상인데 결혼을 갖고 성경험유무를 판단하냐? 결혼했어도 성경험이 없으면 어쩔래? 아님 나름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를 했다는 사람들이 이런 부정확한 방법을 쓰나? 설령 문화적으로 그런 관행이 있었다 하더라도, 오히려 더 바꾸자고 했어야 할 사람들이 아닌지?
도대체 이 반발했다는 의료인들의 평균연령이 60,70대이상인거 아냐??
의료계에서 반발이라 더 황당. 그리고 결혼만 묻냐? 그렇지도 않다. 나머지 질문들은 그 질문들대로 다 똑같이 한다. 그러니 웃기다는 거다. 다른기사에 보니, 별의 별 질문을 다 하는 병원들도 있던데... 어이 없음. 이게 지금 2015년도 기사라니 믿을 수 가 없네; 무슬림이 여자들한테 어쩌고 욕하는데.... 거기나 여기나 한끝 차이도 안나겠구만.
그 어느 과 병원에서도 결혼유무를 묻지는 않는다. 우와... 내가 6,70 할머니가 되어도 산부인과에 가면 결혼 했냐, 안했냐 질문을 들을거라니 생각만해도 머리가 돈다.... (설마 그때는 사라지겠지??)
도대체 이 반발했다는 의료인들의 평균연령이 60,70대이상인거 아냐??
의료계에서 반발이라 더 황당. 그리고 결혼만 묻냐? 그렇지도 않다. 나머지 질문들은 그 질문들대로 다 똑같이 한다. 그러니 웃기다는 거다. 다른기사에 보니, 별의 별 질문을 다 하는 병원들도 있던데... 어이 없음. 이게 지금 2015년도 기사라니 믿을 수 가 없네; 무슬림이 여자들한테 어쩌고 욕하는데.... 거기나 여기나 한끝 차이도 안나겠구만.
그 어느 과 병원에서도 결혼유무를 묻지는 않는다. 우와... 내가 6,70 할머니가 되어도 산부인과에 가면 결혼 했냐, 안했냐 질문을 들을거라니 생각만해도 머리가 돈다.... (설마 그때는 사라지겠지??)
그리고 이 또한 해묵은 허나 지금까지도 여전히 별다른 변화가 보이지 않고 있는 논쟁거리조차도 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지만, 산부인과라는 명칭도 바꿔야한다. 독일이나 다른 서양국가들에서 10대초반 정도만 지나면 여자들이 산부인과에 가는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다.(물론 여기서 사대주의 얘기는 안하길 바란다..한복입고 한의원 가는거 아니면) 산부인과가 여성건강 전반에 관련된 진료와 검진을 하는 곳이지, 꼭 임신,출산에 관련된 곳이 아니란 말이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료자체가 항상 그다지 유쾌할 수는 있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독일에서는 여성병원에 갔었을때 이렇게 인권침해를 당한다고 느꼈던적은 없었음. 일단 첨 병원에 가서 진료카드 작성할때, 일반적인 다른과에서도 물어보는 다른 질병여부, 복용중인 약이라던가, 알레르기 반응같은것들을 적게 했지. 이런 질문들을 쭉 놓고 작성하게 하지는 않았다. 진료시에 의사가 따로 물어본적은 있었던것 같지만. (그래도 결혼했냐고는 안물었음;;;)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료자체가 항상 그다지 유쾌할 수는 있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독일에서는 여성병원에 갔었을때 이렇게 인권침해를 당한다고 느꼈던적은 없었음. 일단 첨 병원에 가서 진료카드 작성할때, 일반적인 다른과에서도 물어보는 다른 질병여부, 복용중인 약이라던가, 알레르기 반응같은것들을 적게 했지. 이런 질문들을 쭉 놓고 작성하게 하지는 않았다. 진료시에 의사가 따로 물어본적은 있었던것 같지만. (그래도 결혼했냐고는 안물었음;;;)
뿐만 아니라 접수에 뒤이어 이어지는 온갖 검사 권유들은 이게 병원인지, 상점인지....물론 병원안 여기저기 붙어있는 온갖 여성질환 진료와는 관련도 없는 온갖 주사들 선전은, 다른 과병원에서도 역시나 종종 볼 수 있는 광고들이지.
“결혼여부도 모르고 어떻게 임산부 진료하나?”
http://news.kukinews.com/news/article.html?no=271532
여성분들, 산부인과 의사로서 반성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2008654
잠깐... 다시 읽으니,
“임산부 진찰 시 환자의 성생활 파악은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이에 따라 진단 결과나 치료 방식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아니 임산부 진료시 성생활 파악을 위해 결혼여부를 아는것이 중요하다고??
아니 결혼한 사람은 이런이런 성생활을 하리라는 보장이 있나?? 최근 문제된 모 남자연예인처럼 어디 마사지숍이라도 갔다왔을까봐??
그럼 결혼했다고 하면 그 사실 하나만 갖고 어떤 성생활을 하는지 유추하고, 아니라고 하면 그말 한마디로 그 임산부의 성생활을 유추해서 진료를 한다고? 하하하... 이게 무슨 점집도 아니고, 의사라는 인간들이 하는 진료방식인가? 참 웃기지도 않는다.
도대체 그냥 필요한걸 물으면 되는거지, 결혼이 무슨 상관이지??
그리고 그렇다면 임산부도 아닌 사람한테는 왜 묻는지 ??
도대체 이게 앞뒤가 맞는 얘기인가??
도대체 이 법안 어떻게 된거야!! 이런 중요한 법안은 어찌 소리 소문도 없이 넘어가나!! 이 또한 남자들중심의 사회이니 있을 수 있는 일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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