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래전에 좋아했던 드라마
그땐 윤석호PD가 누군지도 몰랐고 관심도 없었던 시절에 좋아했던 드라마
COLOR
색상별로 2부씩 진행되었던 옴니버스식 드라마
이창훈씨 절정의 멜로연기와 김희선의 재발견의 시작이 아니었을까 하는 화이트
입'쑬'밖에 안 보이던 신인 이지은과 한국사람스럽지 않았던 전기현씨의 베티블루스러웠던 레드
'해빙'보면서 열나 좋아했던 이성용씨와 지수원씨의... 아직도 머리빗을 보면 생각나곤하는 블루
염정아씨와 정성환씨의 묘했던 바이올렛
제대로 청춘드라마 같았던~ 상콤발랄했던 오현경씨와 김찬우씨의 옐로우
옥소리씨와 하재영씨의 우아했던...이건 TV문학관이던가 거기서도 방영되었었다던 브라운
지금은 어디서 뭐하는지 알수없는 강수지스러웠던 김지남과 홍경인의... 영화 졸업을 연상시키는 웨딩씬이 인상적이었던 그린
중년의 로맨스를 그렸던 그레이
내가 젤 좋아했던건 화이트와 블루의 이야기...
이 드라마 한번쯤 다시보고플때가 있는데... 당최 어디에서도 볼 수가 없다...
그나마 내 손에 남아있는 ost를 가끔 만지작 만지작 할 뿐...
http://sum.freechal.com/soulfree/1_4_338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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