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지나가다 눈에 콕! 찍혀서 홀랑 사버린 신발
사~아~실~ 전에도 왔다갔다하면서 몇번인가 사려고 했었지만...
다 작은 사이즈밖에 없다거나
생각보다 너무 비싸거나 그래서 그냥 갔었쥐~
쿡쿡...
저거 딱 내 발 사이즈인데 것두 만냥에 샀다!!!! ^^
뭐... 태국가면 시장에 널려있는 신발이라고 하지만... 저거 사자고 태국까지 갈순없잖아? ^^
거기선 5000원도 안되는 가격이라고는 하더라만... 택배비+항공료 쳐줬다고 생각하고~^^
흠흠흠...
저 신발보고 오마마마 한 말쌈!
"넌 어디서 저런것도 신발이라고 사왔니?"
신발인데...
쩝...
하긴... 오마마마는 내가 사오는 옷들은 죄다 다 떼기와 쪼가리라고 하셨던때가 있었더랬쥐...
(잠바떼기~ 티셔츠쪼가리~ 청바지쪼가리~ ㅡㅡ;;;;;;)
오마마마는 정장스탈을 넘 좋아해~ ㅡㅡ;;;;;
어쨌거나!
장난감을 신은 기분이랄꺄?
신발을 신는 자체가 괜히 재미있다는...
쿠쿠쿠쿠....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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