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 취향나름152 [이상]李箱 김해경 정식·4 너는 누구냐 그러나 문 밖에 와서 문을 두드리며 문을 열라고 외치니 나를 찾는 일심이 아니고 또 내가 너를 도무지 모른다고 한들 나는 차마 그대로 내어버려 둘 수는 없어서 문을 열어 주려하나 문은 안으로만 고리가 걸린 것이 아니라 밖으로도 너는 모르게 잠겨있으니 안 에서만 열어주면 무엇을 하느냐 너는 누구기에 구태여 닫힌 문 앞에 탄생 하였느냐 (내가 보기 편하려고 임의로 행 나누기와 띄어쓰기를 함. ^^;;;;) + 내가 이상 이라는 작가를 처음 알게 해 준... 내가 이상을 단숨에 좋아하게 했던 시. 중학교 예비 소집일 이었던가? 쌀쌀한 날씨, 꽁꽁 언 운동장 바닥에서 눈 속에 반쯤 파뭍혀 있던 손바닥만한 시집을 주웠었다. 시 라고 해봐야 10개 남짓 있는, 시 보다는 예쁜 요정 그림같은게 .. 2017. 9. 24. 커피잔 우왕 너무 예쁘다~그치만 내가 갖자고 살 수는 없고 ㅜㅜ 근데 실제로 봐서도 예쁠지는 또 모름... 이런 그릇들이라는게... 그나저나 그릇구경하니 잠자고 있던 나의 그릇 사랑이 다시금 ㅜㅜ엄마도 없는 나의 그릇사랑은 어디에서 온건지...그러고보면 엄마의 영향으로 내 삶이 많이 바뀐듯...화장도 안하고, 옷도 안사입고, 장신구도 하지 않고 꾸미지 않고, 부엌 살림 욕심도 없고...보통 우리 나라에서 흔히 말하는 "여자들" 내지는 가정주부들의 욕망을 갖고 있지 않은 엄마...이사실을 거의 최근에야 알았다. 그리고 그 영향으로 나 역시 화장도, 옷도,장신구도.. 등등 잘 안했다는 사실도...허나 난 이런걸 좋아한다 원래 ㅜㅜ근데 엄마도 싫어하는건 아니다. 물론 화장은 안하지만...옷이나 그릇같은거 예쁜거 보면.. 2017. 9. 1. [김연아] 김연아 선수의 코스튬 인형도 나와라!!!! 리카짱이 올해로 50주년 이라며 마오찡의 소치 올림픽 코스튬 버전을 한정 판으로 발매한다는 소식. ㅜㅜ 부러우면 지는거라는데... 수십번도 더 졌다. 울나라 완구 회사에서는 김연아 선수의 알흠다운 코스튬으로 이런 인형을 만들어 팔리 만무 하므로 내가 손수 만들어 볼까나???? 정말 만들고 싶다!!!!! But... 너무 귀찮을건데....ㅡㅡ 2017. 7. 19. [고 신해철] 신해철 거리 & Crom's archive!!! 이 새벽에 내가 안하고 버티던 카톡 업그레이드를 했다. 왜?? 이것 땜에....ㅠㅠ 세상에... 내가 해철옹의 무언가를 놓칠 뻔 하다니!!! 이미 얄리는 놓쳤지만... ㅠㅠ 그래도 너무 늦지 않게 해철옹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이 펀딩에 힘을 보탤수 있어서 다행이다. 윤종신씨, 남궁연씨... 그 외 12인, 꿈 이루는 세상 고마워요. 이렇게 나서줘서... 전시 끝나면 정기후원회 계좌도 만들어 주세요. 크롬스 아카이브를 만들기만 할게 아니라 유지, 관리도 해야 하잖아요. 계좌만 열어주시면 소액 장~~~기후원 할거예요! 그러고보니... 사람 사는 세상 꿈 이루는 세상 +뱀발+ 그래도... 내가 늦게 알게 된건 알지만...! 얄리 피규어.... 너무 탐난다. ㅜㅜ 2017. 7. 5. [이소영] 식물세밀화를 그리는 이소영입니다 http://naver_diary.blog.me/220974089627 식목일 네이버 로고가 너무 예뻐서 찾아봤다. 식물세밀화 화가 이소영 님. 2017. 4. 5. 곽노현, 문국현 노무현 정부 이후로 수구세력들에 의해 무참히 짓밟힌 아까운 리더급(?) 인물 중에 내가 내내 아쉬워하는, 지금의 야권에서 지켜주지 못해서~ 야권이 더욱 미워졌던 인물이 두 분 계시다. 문국현 님, 곽노현 님 (저렇게 밟힐까봐 걱정했지만 정말 기대이상으로 잘 빠져나오신 분이 박원순 님 정도?) 물론 나같은 사람이 걱정 안해도 저 분들은 나보다 훨씬훨씬 잘 살고 계시겠지만 가끔 그 분들이 궁금해서 뉴스를 검색하다 보면 저 분들이 정책적으로 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에 있었다면 손톱만큼이라도 더 나은 시스템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아쉬움만 더 커진다. ㅡㅡ; 2016. 12. 7. 이전 1 ··· 3 4 5 6 7 8 9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