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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취향나름151

[신카이 마코토 新海誠] 너의 감성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개봉 소식! '너의 이름은 君の名は、' 꽤 오랜만이군. 반갑네... 제목도 봐. '너의 이름은' 이라니... 감독님의 감성은 마르지않는 화수분 일까요? 70년대 초중반에 태어난 사람들은 그 세대들의... 뭔가 특유한 감성이 있는걸까? 세기가 바뀌는걸 겪은 때가 감수성이 예민할때여서 일까? 움... 몰라~ 너무 맘에 들어서 찾아보면 대부분 그 세대들의 창작물이더라고... 개그든, 만화든, 영화든, 노래든... 마치 카인의 표식처럼 신기하게도 어떻게 자기 세대의 감성은 귀신같이 찾아서 반응을 하게 되나봐. 나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다른 세대들도 그런거겠지? 이 감독은 만년 절정의 사춘기 감성을 갖고 계신듯... 이와이 슌지 감독이랑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같은거 기획해서 .. 2016. 9. 23.
[스티키몬스터랩] 헐... 이러지 말자! ㅠㅠ 소주 스티키를 사고나서 혹시나 싶어서 찾아봤더니 교보문고 창립 몇주년 콜라보가 똬~! 월든 빼곤 없는 책이라서 사려고보니... 월든만 재고가 남아있다. ㅠㅠ 나 월든 또 사야해??? ㅡㅡa 이건 또 뭐야?? 롯데 시네마 몇주년 콜라보 팝콘통과 음료통이 똬~! 어쩌라는겨? ㅠㅠ 다 사라고??? 그러기엔... 뭔가 너무 뻔한 상술에 내가 너무 뻔한 덕질하는게 기분이 좀 그래~ ㅡ.ㅡ;;;;; 그냥 팬심(?)으로 좋아서 피규어를 살때랑 기분이 다르단말야~ 찜찜하다구!!!! ㅠㅠ 근데... 넘 예쁘~다~아~ @ㅠ@ 워쪄! 워쪄~!!! 워쪄냐고~ㅠㅠ얘들아 말 좀 해봐~~~ 2016. 9. 16.
[임도혁] 꺄~~ 반가워! 반가워! 내가 왜 이렇게 이 사람을 반기니? ㅋㅋㅋ '불후의 명곡' 잘 안보는 프로그램인데... 밥 먹으러 식당왔다가 여기서 틀어놨길래 보고 있었는데 임도혁이 나온다! 슈스케 벗님들의 그 임도혁! 곽진언도, 김필도 나오는데 임도혁은 도통 보이질 않아서 궁금했는데.... 목소리가 여전히 좋다~ 좋은 노래 많이많이 불러줘요! 2016. 9. 10.
[토마스 판두르 Tomaz Pandur] R.I.P Pandur https://m.youtube.com/watch?v=ibnvbivvuHU 단테의 '신곡' 3부작 나초 두아토와의 '날개' 달랑 2개의 공연밖에 못봤지만 처음 봤던 '신곡'만으로도 난 이 사람의 다음 공연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었다. 로베르 르빠주와 함께 드물게도... 나로 하여금 연극 공연을 기다리게 만드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이 매력적인 연출가 겸 배우가 올해 3월에 유명을 달리 했단다. 심지어 연습중에 심장마비 라니... 대체 이 사람은 얼마나 연습을 살벌하게 하기에...ㅠㅠ 한국 공연때도 리허설 도중에 다리를 다쳐 신곡 3부작중 2개의 공연을 예비배우가 공연하게 하더니...ㅠㅠ 이 사람 공연 보고 싶어서 슬로베니아를 가고 싶었었다. 진심으로... 거기가면 신곡 DVD라도, 아님 다시 슬로베이아 극.. 2016. 8. 30.
의식의 흐름대로... 스타워즈 스타워즈 본편 3편은 비디오 테이프가 늘어날 정도로 보고 또 보고 좋아하던 1인이다. 보다보다 느린재생으로 돌려보기까지 해서 어떤 장면에 스턴트맨이 어느 위치까지 스터트맨이고 어떤 위치부터 배우인지도 다 외울 정도였다. 하지만 프리퀼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3편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서 이번에 개봉한 '깨어난 포스'도 볼까말까 망설이다가~ 그래도 궁금해서 개봉 첫 날 보고나서 이번 시리즈는 볼 만 하겠다 하며 돌아왔었다. 난 영화 볼때 배우의 선호도가 한 몫을 차지하는데.... 이번 시리즈 주인공으로 나온 배우들의 외모는 별로다. ^^;;;; 정말 정말 별로다. ㅠㅠ 근데 이번 감독은 영화를 정말 매끈하게 잘 만들어 주시었다는거... 그리고 그리웠던 본편의 주인공 3인을 소환시켰다는거... 이 미덕만 가지고.. 2015. 12. 20.
[윤상] 오래오래... 오랫동안 상옹 빠순(?) 생활을 해 온 나는 '아마도 커티샥?' 하며 짐작한다. 이런 내가 가끔 무섭기도...ㅋㅋㅋ 상옹이 수면제로 사용한 싸구려 위스키가 있었다고 얘기를 할 때 '아! 옛날 어디에 써있었었는데... 불현듯 작은 선물을 해주면 상옹이 몹시 좋아한다면서 노영심씨가 상옹에게 선물했다던 그 커티샥?' 이렇게 떠올렸다. 내가 불면증 때문에 정말 잠이 고플때 야참을 수면제로 삼았듯 상옹은 아마도 커티샥을 수면제로 삼았었나보다. 아님말고. 쓸데없이 이런 기억력만 좋아서... 상옹의 두 아들... 참 예쁘고 밝더라~ 특히 찬영이는 예전에 다섯살 무렵엔가 TV에 나왔던 모습보다 더더 예뻐진 모습이다. 심혜진씨는 말 할 것도 없고... '그땐 몰랐던 일들' 이란 노래에 있던 찬영이 목소리를 생각하면 오늘.. 2014.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