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웅얼웅얼-S_Free149 겨울, 독일 다음주에 독일 출장이 잡혀있는데... 오랜만에 독일 가는건데... 설레기는 커녕 이렇게 끔찍한 기분 일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다. ㅜㅜ 그러고보니 또 겨울이네... 겨울엔 독일 6월엔 일본 때마다 행사가 정해져 있으니... 업무상 출장이란게 그렇지 뭐... 뉘른베르크 좋은데... 심지어 겨울이고... 시내에 있는 고급 아파트도 빌렸는데...!!! 넘 가기 싫다. ㅜㅜ 뉴욕을 내가 가고 넌 독일 가면 안되겠니?? 올해만 바꾸자~ 제발... Please... ㅜㅜ 2018. 1. 22. 1987년, 기억소환 1987년 6월 그 시기의 6월 시민 항쟁에 대해 30주년 기념으로 KBS에서 '1부, 시민의 탄생'이라며 방송을 한다. 매주 미사시간 강론때마다 명동성당의 현상황을 전해 듣기도 했던... 학생 미사시간 임에도 명동성당에 피신해 있는 사람들을 위해, 그들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성직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곤 했었지. 어린이 대공원에 소풍갔다가 최루가스에 눈물, 콧물 흘리며 그 전날 밤에 건대에서 엄청나게 데모진압이 이뤄졌어서 오늘까지 이렇게 맵다는 얘기를 듣던.... 그런 시절이 있었지.. 근데... 그 후에... 중학생이었던 내 머리로도 정말 이해가 안되는 일이 일어났었지. 그렇게 피, 땀, 목숨으로 항쟁해서 대통령 직선제를 만들어 놓고 대통령을 노태우로 뽑더란 말이지... 군사정권 싫다고.. 2018. 1. 14. 왜 못자니... 머리 아프고 눈도 아프고 몸 상태도 안 좋고 땀은 삐질삐질 나고 오늘은 홍삼가루에 꿀까지 타서 한잔을 다 마시고 자정 전에 누웠건만 눈만 감고 있음 뭐하나... 미친듯이 피곤한데 왜 잠은 안오고 시간은 벌써 5시 거의 일주일째 이런다. 잤나 싶으면 꼴랑 30분에서 1~2시간 자다 깨고... 코 밑부터 턱까지 온통 빨갛게 붓고 허물이 벗겨지듯 각질이 일어나고 목에도 시시때때로 홍조가 반점처럼 번졌다 사라지고 왜지???? 내 몸의 어떤 균형이... 뭐가 무너진걸까? 2018. 1. 13. 옴마나! 웬 일이야?? 피겨를?? 토요일 13:00~ http://m.sports.naver.com/general/gamecenter/etc/index.nhn?tab=cheer&gameId=20180106FIGURE1 일요일 12:20~ http://m.sports.naver.com/general/gamecenter/etc/index.nhn?tab=cheer&gameId=20180107FIGURE1 피겨 종합선수권을!! 네이버에서 실황중계 하나봄. 토요일 1시?? @.@ 못 보겠는데??? ㅠㅠ 악!!!! 이럴줄 알았음 그 시간을 피했을텐데~!!!! 2018. 1. 5. 위잉~위잉~ 1. 창 밖에서 나즈막히 들린다. 위잉~ 위잉~ (혁오의 위잉 위잉을 지금 들으면?? ^^) 역시... 바닷가라서 바람소리가 이렇게??? 밤바다를 거닐다 올까나? 너무 추우려나? 감기는 안돼!!! (이미 코는 훌쩍~ ㅡㅡ;) 위이잉~~~ 모두들 잠든 이 밤 난 왜? ㅡㅡa 2. 내가 누워있는... 이렇게 온통 하얀방. 내 방도 주로(?) 하얗지만 이렇게까지 온통 하얗지는 않은데....ㅡ.ㅡ;;;; 포인트 칼라도 없이 이렇게 다 하얀건... 좀... 병원(?) 같달까... ^^;;;; 사진으로 봤을땐 뭔가 고급스럽고 예뻐보여서 예약했었는데 막상 와보니 좀.... 막 좋진 않다. ^^;;;; 3. 초딩이 조카는 이 호텔방이 맘에 든다며 좋~다고 꺅꺅거리며 굴러(?)다녔는데 내가 막찍은 사진은 또 겁나 조신(.. 2018. 1. 1. 이전 1 ··· 22 23 24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