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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08131

Going Home 도착하니 비가 오고 있네... '그렇지! 어제 청도에 비가 왔었지!...' 정말 서울의 하루전 날씨가 청도구나... 일 때문에 왔다갔다하는 중국이지만... 중국에 다녀올때마다 생각해... 다행이다. 내가 한국에서 태어나서... 우리 부모님의 자식으로 태어나서... 이렇게 지낼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라고... 개화기때 우리나라에 들어왔던 선교사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을 보면서 나같은 마음이었을까? 2008. 9. 1.
나으 CONTAX I4R.... ㅡㅜ 흑흑흑.... 내 예쁜 contax i4r 대체 어디에다 흘리고 온걸까? "혼이 나간 사람이죠~" 네네... "계란을 그렇게 좋아하더니 진짜 혼이 나갔구나~" 녜녜~~~ㅡㅜ 내가 정말 나땜에 미치겠다~ 아끼고 아끼던 카메라를 잃어버리니... 허전하고 허무하고 속상하고 짜증나고...ㅡㅜ 차라리 지갑 잃어버리는건 포기가 빠른데 이런건 진짜 머리를 쥐어뜯고 싶달까... 흑흑흑.... 2008. 8. 31.
중국 청도에서 이 시간에... 여태 메일 보내고 있었다는... ㅡ.ㅡ;;; 출장의 비애라고나 할까... ㅡㅜ 창밖엔 비가오네... 왜 내가 칭다오에만 오면 비가 오는걸까? ^^ 천둥 번개도 치고... 무슨 건물이 이렇게 예쁘게 불이 들어와있나? 했더니만... 공안(公安) 건물이다. ㅡ.ㅡ;;;; 청양 경찰서쯤 되는건가? ㅡㅡa 방 앞에 번쩍번쩍 하는 이 하얀건물은 대체 뭘까? ㅡㅡa 덕분에 방에 불을 안켜도 환하다~는~ ^^ 2008. 8. 31.
누워서 노트북이나... 천성이 몹시도 게으른 나는 언젠가부터 집에만 오면 책상앞에 앉아볼 틈도 없이 모든걸 침대위에서 해결하는것 같길래 침대를 없애버렸고 드러누워서 뒹굴뒹굴할것 같아서 일부러 노트북을 안사고 늘 데스크탑을 고집했다만... 노트북이 편하긴 편하구먼... ㅡ.ㅡ;;;; 그래도... 난 이 LCD화면 화질 인정못하겠수~ ㅡ.ㅡ;;;; 모니터 선명도는 아직은 CRT가 한수 위! 눈도 덜 피로하고... 색감도 그렇고... 낮에는 미치도록 눈부신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데 이젠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다 못해 춥네... (춥다면서 사시사철 오리털이불 끼고 창문 열어놓고 사는 나는 뭐시냐~ ㅡ.ㅡ;;;) 다음주면 드디어 9월! 잘 될 것인가~ 쪽박이 될 것인가~ ㅡㅡ;;;;; 좀... 조마조마하는 마음도 있고... 그래서!.. 2008. 8. 29.
Change 나도 좀 바꿔주세요... 어떻게 안될까? 2008. 8. 28.
놀아버릴테다! '얽매이지 말자 라는 생각조차 얽매이지 말자' 라는게 내 생활의 모토인지라... 내 생활에 강박따위 없을줄 알았다. 근데... 노는날은 챙겨서 놀아야한다는~ 이렇게 엄청난(?) 강박(?)관념이 나한테 있는줄 몰랐네그려? 남들 놀때 못노는게 이렇게 기운빠지게 하는건줄... 사~아~실~ 옛날옛적에 알긴 했지만~ ㅡ.ㅡ;;;;; 이 나이에 또 이럴줄 몰랐찌~ ㅡㅡ;;;; 남들 놀때 못노는거 짜증나서 피해서 온게 여긴데...ㅡㅜ 봄 날은 간거여? (일본 출장때 호텔방에서 찍었던 야라~야라~샷? ㅡ.ㅡ;;;;;) 그냥 주말여행 가는셈치구 댕겨오지 뭐~~ 라고 생각하기엔...ㅡㅜ 일정이 열나 빡빡할 출장인거 뻔하다규~~ ㅡㅜ 휴가도 못갔는데 토-일요일 낀 주말출장이라니~~ㅡㅜ 에효... 이것만 끝나봐! 이것만 끝나.. 2008.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