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앨범을 확인하고 싶은 사람은>>> http://www.cdbaby.com/cd/coolyshotbox/from/crizik
모 심야방송에서 나오는 이 노랠듣고 반해서 날짜를 메모해놓으려니 주위에 펜이 안보이길래 급히 컴퓨터 켜서 방송홈피에 들어갔더니만 역시나 실시간으로 선곡표가 올라오는 방송이 아니더군...^^
그냥 방송게시판에다 내 나름의 메모(?)라 생각하고 '이 노래 좋아요~'라는 간단한 낙서만해놨었지...
한동안 까먹고 지내다가 나중에 나중에 생각나서 그 방송 게시판에 들어가 내 낙서를 찾아서 이 곡이 방송되었던 날짜를 확인하고 선곡표 뒤져서 찾아냈던 곡.
방송시간대가 자정을 넘기는 시간이다보니 이사람들은 선곡표를 오늘날짜로 올리는지 내일날짜로 올리는지 잘 몰라서 이틀치 선곡표중에서 그 시간대쯤 나왔을만한 곡들을 추려서(?) 7-8곡을 인터넷에서 찾아서 들어보고 내가 반했던 노래의 쥔장을 찾아냈던...^^;;;;;
(난 방송에서 듣고 반한 곡들의 쥔장을 선곡표로 확인할수 없을땐 이런 방법을 쓴다!!! ^^;;;)
그렇게 찾아서 주문했더니만 하도 안오길래 이 앨범이 없어서 주문이 취소된건가? 하며 매일 주문서를 확인하게 되었던 앨범.
국내음반숍에 주문한건데도 주문한지 2주가 넘어서 도착했던 앨범...(Θ_Θ)
"흑인여성의 솔로 앨범은 두가지 스테레오 타입이 있는 모양인데 디바거나 섹스머신이거나 둘중 하나여야하는것같다" 라는... 마치 그 두 컨셉에서 벗어나서 이런 좋은 음반이 묻히게 된게아닐까하며 안타깝다는식의 설명글이 있는데... 사실 이게 흑인 여성가수에만 해당되는건 아니지않나?
특히 울나라처럼 남의 외모에 관심많고 댄스음악이 절대 강세인 나라에서는 더 말할것도 없지...
음... 난 주류 솔로여성가수의 컨셉은 거의 세가지 타입로 나뉜다고본다.
섹시하거나 디바이거나 로리콤이거나...
이 세개의 컨셉에서 벗어나면 외모에 상관하지않는 자기색 강한 실력파 뮤지션 혹은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로 뭉뚱그려서 표현되는듯한...
아님말고...( ̄^ ̄)
앨범 설명하는 글에 Brand New Heavies 와 Jamiroquai가 언급되어있다.
이들의 초기작에 꽤나 심취했던 사람들이라면 이 사람들의 앨범을 강추한다는...
역시... 내 취향이 이런건가?
내가 홀딱 반해버리는 노래들을 이미 예상이나한듯한 이 설명들을 보자니... 이 글을 쓴 사람의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어쩐지 내가 빤한~짓거리를 해버린듯한 느낌이 들었달까? φ(.. )
일단은 목소리가 너무 오버하지도않고 울지않아서 좋고~(*'-^)-☆
적당히 부담없이 편안하게 들썩들썩하며 들을수있는 이런 맛깔스런 그루브감이 좋달까...
속지를 쓴 사람은 첫곡 Don't be afraid 랑 Get on을 추천했던데... 것두 나쁘지않지만 나 이 노래가 젤 좋다네...
Motions도 좋고...
Touch my body 는 클럽에서 나오면 좋을것 같구...^^
통으로 다 들어도 지루하지않고 편안하게 흥얼흥얼할수 있는... 좋은 앨범...
'음악듣고 웅얼웅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요> W / Bubble shower (0) | 2006.08.11 |
---|---|
가요> 이현석 / Sky High(연주곡) (0) | 2006.07.27 |
World POP> Laurent Voulzy / Derniers baisers (0) | 2006.07.13 |
POP> Daniel Bedingfield / Never gonna leave your side (0) | 2006.07.10 |
가요> Cecile / S'aimer en Silence(강수지'아름다운 너에게') (0) | 2006.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