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734

[홍콩] 디스커버리베이 Discovery Bay 오늘부터 휴가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문득... 홍콩 디스커버리베이 Discovery Bay (줄여서 '디비')가 가고 싶어졌다. 혼자 출장 갔을때~ 챕랍콕 공항 인근인 통총에 사시는 분이 맛있는거 사주신다며 데리고 가주셔서 처음 알게 됐던 곳. ^^ 진짜 부촌 휴양지 느낌이 물씬 나던 동네. 리펄스베이, 스탠리베이 와는 또 다른 느낌의 부촌. 좋은 자연환경 유지를 위해 차도 못 가지고 들어가게해서 그 동네 사람들은 셔틀버스를 타거나, 동네 입구에 차를 주차해놓고 1대당 1억을 호가한다는 카트를 타고 집에 가야한다는 신기한 부촌. ^^ 그 당시 대기업에 몸 담고 계신던 어떤 분은 디비에 홀딱 반해설랑 돈 많이 벌어서 나중에 이 동네에서 살고 싶다고, 노후에 여기서 살면 정말 행복해질것 같다고 했다.. 2018. 7. 20.
R.I.P 데디스 텐 Denis Ten 인스타에서 이 사진 보고 '귀여워! 귀여워!'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ㅜㅜ부상으로 힘들었을텐데도 평창 올림픽 무대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데니스 텐.이렇게 어이없이 유명을 달리할 줄 누가 짐작이나 했었을까?늘 열심히 하는, 겸손하고, 쏟아지는 칭찬에 수줍어 하는 듯한 모습이 좋았던 데니스 텐 선수.급작스런 흉칙한 사고를 당해서 고통스럽게 죽었을텐데....ㅜㅜ하늘나라 가는 길은 부디 아프지 않고 평안하시길... 2015 ISU 4대륙 피겨 선수권 대회 2015 4대륙선수권 우승 인터뷰 (자막) Denis Ten 4CC Winner's Interview 2013 월드 챔피언쉽 World Championships 올댓 스포츠 http://www.atsports.co.kr/board/bbs/.. 2018. 7. 20.
짹짹~ 맴맴맴~ 짹짹~ 유생물들의 요란한 아침소리 좀 더 자려고 눈 감고 버티는데 소리들이 점점 다양해지네. 피식.... 저 요란한 것들, 참 열심히도 산다... 초록 지붕의 앤 셜리 라면 창문을 활짝 열며 숲을 향해 "좋은 아침!!!!" 을 외쳤을것 같은 상황이려나? 나도 창문이 활짝 열려 있긴 한데 방충망이?.... 피식~ 하지만! 나는 나니까 누워서 좀 더 버티는 길을 선택. ㅋㅋㅋ 2018. 7. 20.
코엑스 에서의 하루 아침부터 코엑스로 출근 인터콘**** 호텔에서 나는 먹을 수 없는 메인 요리가 나오는 점심밥을 먹고 ㅜㅜ 2시부터 미팅의 연속 왜 하필 다 팥빙수도 없는 카페들에서... ㅜㅜ 더운 곳에 있진 않았지만 미팅 시간에 비하면 말도 많이 한 편도 아니지만 리액션 만으로도 지친 하루 너무 많은 정보와 말들로 인해 머리에서 윙윙~소리가 날 것만 같은 하루 역시... 사람 만나는 일은 모니터 보고 일하는 것보다 몇 배로 체력이 소모되는 것 같아. 내가 사람만나는걸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러나? ㅡㅡa (여기서의 '사람'은 가족, 친구 제외한 사람들. ^^;) 원래는 일 마치고 메가박스 가서 영화 한편 보려고 예매를 해뒀었는데 마지막 미팅이 끝나자마자 멍~해짐.그냥 너무 지쳐서 집에 가서 눕고 싶은 생각만 간절해짐. 영화.. 2018. 7. 19.
4:02 a.m. 아직은 집이 덜 달궈진건지(?) 해가 지면 창문을 열고 조금만 기다리면 선선해지는 방 열대야가 시작된다기에 겁 먹고 에어컨 청소도 싹 해놨는데 일 마치고 집에 오면 그럭저럭 선풍기로 충분한 온도 그래서 아직 올 여름 들어서 일을 해 본적 없는 내 방 에어콘 오늘도 덥지 않은 밤 선풍기 조차 켜지않고 차렵이불도 덮고 있는 밤 책 보다가 지겨워(?)져서 불 끄고 누운지 1시간쯤 됐을까? 여전히 말똥말똥한 눈 열흘에 한번쯤 7~8시간 정도 자게되었지만 열흘의 9일은 여전히 이유없이 잠이 안오는 나날 자고싶지만 또 굳이 자고싶지는 않은 이상한 밤들 어차피 잠도 안오고 심심한데 오랜만에 그림을 그려볼까? 내 방에 화구가 뭐가있더라? 종이야 찾으면 많고... 색연필 정도밖에 없는건가? 진지하게 이런 고민을 해보는 밤. 2018. 7. 19.
이럴때가 있었지 2018.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