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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1652

스벅스벅 불과 몇년전만 해도 커피가게를 찾기 힘들었던 중국이었는데... 사방에 프랜차이즈 커피가게가 주루룩~ 전시장 가는 중국인들에게 밀려서 택시잡기를 포기하고 한숨 돌리고 가려고 스타벅스에 들어왔네. 이 시간에 스벅이라니... ^^;;;; 게다가 아침에 아메리카노 라니... 평소 나으 일상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들이지만 출장이니까... 2016. 10. 19.
상하이 모처의 피자헛 한 일도 없이 하루가 훅~갔네... 배고프다. 배고파... 이게 왜 뉴 올리언스 피자인지 모르겠지만... 닭고기와 버섯이 듬뿍 든 느끼한 피자 잘 먹었네... ㅡ.ㅡ 2016. 10. 18.
이상한 축전 아침부터 네이버 실검 1위라며... 전화통화를 하다가도 축하를 받고 카톡으로도 축하를 받고 참..내... ^^;;; 배우 박진주님~ 감사를 드려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축하드려요~^^; 2016. 10. 17.
뭐래? 후쿠시마에 뭔 일이 생겼었나? 하고 검색해보니... 오늘 아무일도 없었네. 뭐지? 저 문자는??? 뜬금없이 온 문자 덕분에 후쿠시마 원전이 도쿄 시내에서 몇킬로미터 떨어져 있는지 궁금했었잖수~ 지진이 난들 영사관에서 도움을 줄 것도 아니면서 문자질은... 뉴스에서 본, 현지에서 사는 한국인들에게 들은 한국 대사관, 영사관의 행태란... 여행객에게 혹은 현지 한국인들에게 뭔일이 생겨서 도움을 청해도 우리는 도움을 주기 힘드니 니들이 알아서 피하고 조심하고 살아남아라~ 라고 한다고... ㅡㅡ;; 정말 저런다면 월도 아니 세도가 따로 없지. 2016. 10. 15.
급 도쿄행 안그래도 도쿄에 놀러가고 싶었는데...ㅋㅋ 급히 갈일이 생겼길래 내가 가겠다고 했다. 혼자 가는 일본 출장은 얼마든지~~예에~ ^^ 날씨도 뭐... 딱 좋네. ^^ 근데... 다음주는 내내 상하이 출장이 똬~ 내 눈은 동태눈깔인지 달력을 보면서도 왜 상하이 가는건 다다음주라고 생각했을까? ㅡㅡa 바보... 2016. 10. 12.
시각장애인 과 안내견 사방으로 혼잡한 신도림역 지하통로에 시각장애인 청년과 안내견이 있었다. 스무살 남짓 됐을까 싶은 그 청년은 지나는 사람들에게 뭔가 물어보려 머뭇머뭇 하다가 이내 벽에 붙은 플랫폼 안내판을 뚫어져라 바라봤다. 조심스레 다가가 살짝 물어봤다. "혹시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어느 방향으로 가셔야 하나요?" 순간 굉장히 반가운 기색으로 "인천행을 타야 되는데요~" 라는 대답. TV에서 봤던대로 내 팔을 잡게하고 인천행 플랫폼 으로 올라가는 계단까지 안내해줬더니 이내 고맙다며 성큼성큼 올라갔다. 나도 뒤따라 올라갔다. 플랫폼 계단 앞에는 사람들이 많이 붐벼서 치이기도 하고, 안내견을 보고 흠칫 놀라서 피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보는 내가 자꾸 불안해졌다. 다시 다가가서 아까 안내해드렸던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이 곳이 계.. 2016.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