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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1652

overflow 직전 연휴 후 첫 근무일이라 해도 진짜 너무 일이 많고나... 한계 수위에 간당간당~ 아니... 이미 수용한계를 넘은겐가? ㅡㅡa 진짜... 토 나와~ 2016. 9. 19.
명절의 두 얼굴 누군가에게는 원치 않는 육체노동과 감정 노동에 시달리는 기간. 누군가에게는 긴~~ 휴식. 몇 해 전부터 노동(?)을 포기하고 휴식을 선택하신 오마마마 덕분에 나도 긴~ 휴가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간이 되었다. 명절의 의미라는게 별건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되는거 아님?? 그래서 난 이번 추석은 부모님과 함께 강원도 여행중... 삼척을 지나 동해로 가는데 오빠에게서 보이스톡이 왔다. 오마마마, 깜짝 반가워 하심~ "진주가 집에 있으면 괜히 음식 만들고 손님 치레하고 일만 한다고 여행가자고 해서 여행왔다~ 아유~ 우리 걱정은 하지도 마라~ 나는 좋은데 가서 놀고 맛있는거 사먹고 신선놀음이 따로 없는데 네가 힘들어서 걱정이다~ 일이 그렇게 힘들어서 어쩌냐~ 요새 어쩐지 전화가 뜸해서 오늘.. 2016. 9. 16.
손가락 통증 쉬는날도 3~4시간 남짓 밖에 못 자는 내가 이상하당. 낯설다 너. 어제는 커피도 차도 알콜도 아무것도 안 마셨는데... 지난 주말부터 또다시 손목-손가락 통증이 시작 손에 케토톱을 덕지덕지~ 어제 도수 치료 받을때 손목에도 전기 치료를 받긴했는데... 그냥 그래~ 손가락은 손 등을, 손목은 팔 중간 근육을 맛사지 해주라고 하던데 다른 부위는 몰라도 손과 팔은 자주 스스로 주물러 주는데... ㅠㅠ 가장 신경 쓰이는 통증이 오른쪽 검지, 약지, 새끼 손가락 왼쪽 약지, 새끼 손가락 특히 오른쪽 검지의 첫번째 마디 관절은 삔것처럼 아프다. 주먹도 쥘 수 없을 정도의 통증. 요 며칠 컴퓨터 앞에서 무리해서(?) 손목에 무리가 갔나? 이런 직업병~ 손가락 관절의 통증은 어떻게 해야 없어지나요?? "손을 안쓰고,.. 2016. 9. 13.
지진이다!!!! 식탁에서 밥 먹고 있는데 식탁이 내가 앉아있는 의자가 내 몸이 흔들흔들~ 약 5~6여초 정도??? 허걱 이 정도면 지진이다! 오마마마도 갑자기 안방에서 나오시며 이거 지진이라고 깜짝 놀라셨다. TV에서 경주의 지진 소식을 속보로 내보내고 있다. 헐... 도쿄에서 서너번 느껴봤지만 다 자다가 깼던... 한밤중에 일어난 지진이었는데 이렇게 잠이 깨어 있는 상태는 처음이야. 기분 나쁘다 진짜... 대단하다 일본인들... 어떻게 이런 기분나쁨을 생활처럼 느끼고 살았니? 2016. 9. 12.
헐... 지갑마저... 이 눔의 정신머리 결국 지갑도 분실한거니? 아침에 찾아도 없길래 어디 빠져있겠지 했는데 회사에도 없고 방에도 없고 차에도 없고... ㅠㅠ 토요일 아침에 가방에 넣었던 것 말고는 그 후로 기억이 안 나... ㅠㅠ 아... 놔... 대체 어디서 잃어버린거야? 응?? 에효... 요 몇 년 안 잃어버리고 잘 가지고 다닌다 했다. 얘들아~~ 내 지갑 좀 찾아다 주면 안되겠니??? ㅠㅠ 2016. 9. 12.
자라! 자라! 언넝! ㅡ..ㅡ 멍때리고 놀다보니 벌써 새벽 4시. 우왕~~~ 나도 오늘부터 놀고싶다. ㅡㅡ; 병원 예약도 취소하고 미팅도 잡지말고 집에서 필요한 업무연락 몇 개 처리하고 그냥 놀아버릴껄.... 왜 이럴때만 나 스스로 한테 혹독한겨? 미친겨??? ㅠㅠ 범생이병 환자야~ 2016.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