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화하면 겁난단다...
또 뭐가 잘못됐나 긴장된다나...
ㅡ..ㅡ;;;;
아하하하~ ㅡㅜ 왜요~?
제가 방실방실 웃으면서 목소리도 상냥하게 얼마나 전화를 친절하게 하는데요~
목소리만 상냥하면 뭐해~
내용이 살벌한데~
빙고! ㅡ.ㅡ;;;
근데 무슨 '살벌'씩이나... 살짝 몇번 다그친거가지구... ㅡ..ㅡ;;;;;
그러게 누가 상황을 이렇게 만들랬나?
곤란하다싶으면
몰라요~
기억 안나요~
받은적 없어요~
우기기 떠넘기기의 천재 사장님!
자꾸 그러시면 곤란한데~여~ ㅡㅡ+
근데...
세현이 말고도 날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다니~
뭐... 그래봤자 말뿐이겠지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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