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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사이

시간 ≠ 시간

by soulfree 2009. 3. 7.
그렇구나!
저녁때 커피를 마셨구나! ^^
어쩐지... 너무 말똥말똥 하더라니...^^;;;;

어떤 사람들은 자주 보는데도 볼때마다 얼굴에서 또 분위기에서 전체적으로
세월의 흐름이 여실히 느껴지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들은 몇년만에 봐도 늘 같은 모습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지...
내가 마음으로 느끼는 거리만큼 세월을 느끼는게 아닐까 싶기도 해...
늘 봐도 적정거리 이상의 친밀함이 필요 없는 사람들은 늘 세월이 느껴지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10년만에 봐도 10년전에 봤던 그 모습 그대로인것처럼 느끼는게 아닐까?...
그럴리가... 똑같을리가 없을텐데도 말이지...^^

재작년에... 7년만에 봤던 은주
지난주말 몇년만에 본 아라레
오늘 본 q
모두 그랬었어...
며칠전에 보고 또 보는듯한 기분?
만날때마다 '어라? 왜 이렇게 똑같아?' 하는...

그간의 세월을 못 느낄만큼 반가워하는걸까?
아니면 정말 그 사람들은 세월을 비껴가고 있는걸까?  ㅡㅡa



p.s.
2년 반 만에 만난 q랑 너무 수다를 떨었는지... ^^;;;;
q!
즐거운 저녁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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