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애교(?)가 잦아진 신군.
이 새벽에 이런 문자 챙겨서 보내느라 수고가 많돠~
전화하면 또 엉성하게 성대모사하며
"내가 이런 문자질 해주는거 영광인줄 알아~ 이것들아~"
라고 할게 뻔하기 땜에
나의 반응은 늘 그랬듯 성실하게(ㅡ.ㅡ;) 문자확인하고 핸드폰 폴더를 닫으며
나 혼자 "응~ 그래" 하고 혼자 납득하고 대답하기로 마무리.
설마 내 답문을 기다리는건 아니겠지?
근데...
내가 박 어린이면? 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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