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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웅얼웅얼

[아멜리에]

by soulfree 200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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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 발랄 상상을 초월하는.....

그러나 슬프기도 애틋하기도...

뽀네뜨가 눈물흘리는거 이후에 눈물맺힌 눈이 그렇게 애틋하기는 첨이었던것 같은...

난 선물을할때 받을 사람의 취향을 생각하는게 최우선이긴하지만... '나도 이런걸 받아봤으면...'하는 마음으로 보내는 선물도 많지.
친구들에겐 다 한번씩해준 선물들을 정작 나는 갖지 못하고 그저 바라보고 지나치기만 하는... ^^

아멜리에도 그런맘이 있지않았을까....
'내게 이런일 일어나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일들을 다른사람의 일상에서 일어나게 해주는....

준만큼 받을수있다고 누가 보장해준다면 사람들은 다들 베풀며 살지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