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차~암 잼있었어... 저 멍한 띨~한 표정의 장혁! 진짜 만화다! 푸하하하~
전교사화의 대환란.... 여인천하에서 곧 들이닥칠 을사사화 도 아닌것이... 전국교직원노조의 사활을 건 싸움이란 뜻인갸???? 푸하~ ㅡㅡ;;; 어쨌든... 그게 뭔지 몰라두.... 어떤 가상의 역사인지 몰라두... 난 왜 옛날옛적 전교조가 생각났을까? 참교육 실현을 외치다 학교에서 쫓겨나가시던 전교조 선생님들이 생각났을까? 지금은? 참교육이란게 실현되고 있는건가? 예나 지금이나 해마다 달라지는 입시제도에... 해마다 문제의 난이도 조정에 실패하는 대입시험에... 늘 심심하면 한번씩 나오는 교사들의 자질 얘기에...교내 폭력얘기... 집단 따돌림얘기...
마방진의 5인방... 가상이어도... 저런 선생님이라니... 저런 학교라니... 까먹구있던 무지무지 싫어하던 선생님들 얼굴이 생각나서리.... 영화속 인물들한테 갑자기 어찌나 화가 나던지... 괜히... 만화같은 영화보면서... 그케두 좋아하는 만화에 빠져들지 못하구 걍 씁쓸하게 웃다가 나왔당...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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