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
마~이~ 아프다.
Toy 의 Thanks you 앨범이 나온 이후로 제일 아프다.
다리가 화산처럼 붓고 동전만한 구멍이 파였을때보다 더 아프다. ㅡㅜ
새벽에 끙끙 앓다 물이 너무너무 마시고 싶었는데
정수기까지 걸어갈일이 깜깜해져서 그냥 쩝쩝거리며 참다가
결국 엉금엉금 기어서 방문을 나섰다는... ㅡㅡ;;;
생각해보니
난 갑자기 많이 아플때
집에 혼자 있었던적이 많은듯...
우리집은 항상 식구들이 기본 3명은 있는 집인데
이상하게 내가 독하게 아플땐 하필 집에 나 혼자 있던적이 많았구먼...
저런저런...
물마시고 돌아와서 다시 눕다가
문 . 득 .
죽을때도 아무도 없는 집에서 갑자기 나 혼자 아프다 죽을 팔자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 ㅋ ㅋ
뭐... 그게 내 팔자라면 그것도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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