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소식에 놀라
도쿄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를 해봤는데 아까부터 계속 불통상태.
치바현에 살고 있다는 김양의 사촌언니가 생각나서
그쪽도 안부 물어보라고 하니
그 언니네는 지진으로 가게가 완전 부서지고 난리라는... ㅡㅡ;;;;
간단한 짐만 챙겨나와서 가족들과 피신중이라고 한다.
이양의 도쿄에 있는 지인은
지진이 일어나고 바로 회사에서 전체 퇴근명령이 떨어졌는데
전철이 끊겨서 집에 갈수도 없다고 한다.
헐...
장난 아니다.
친구야!
너 괜찮은거지?
뭔일 없는거지??
단지 지진때문에 통신망이 두절된것 뿐인거지?
응???
힝...
그래도
걱정은 줄지않아... ㅡㅡ;;;;
넌 별일 없는거지????
응????
혹시 환자가 밀려들어서 바빠서 전화 못받는거니?
전화 받았으면 좋겠다 친구야...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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