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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웅얼웅얼-Q

갈등

by q8393 2011. 7. 9.
카테고리 제목처럼 정말 나 혼자 웅얼웅얼 갈등 ...

이번달을 600유로 이하로 버틸지에 대해...
이번달이 이제 시작 됐는데 ㅜ.ㅜ
아무리 생각해도 보험을 조금 비싼 것을 든게 의외로 약간 타격...
치과진료때문에 예방차원에서 좀 올린것인데... 그래봐야 많이 오른것도 아니고... 약 20유로.
예전 공보험할때와 비슷한 가격이니, 크게 타격이 되지는 않으리라 생각하고 올린것인데...
실제로 크게 타격이 있지는 않지만...  은근히 또 티가 나네. ㅜ.ㅡ

무엇보다도 은행잔고때문에... 더 그런것 같다.
사실 600유로 애기 했지만... 이번달에 다음학기 학생회비가 빠져나가는 바람에, 금새 확 줄어버렸다. ㅜ.ㅜ
244,.. 얼마인데... 근데 이게 지난 학기보다는 또 한 30유로 내린것 같다.
이게 올랐다 내렸다 하는게... 교통비랑 관련되서 그런것인데... 11월에 무슨 달??(까먹음)이라서 교통료할인을 해주나? 아무튼
내렸다네...
여하튼 그래도... 이 학생회비 빠져나가는 달은...
일년에 두번이나 나가니 ㅜ.ㅜ
당연한것일까 -_-;

흠, 최근에 무슨 돈 돌려받는 그런걸 알았는데... (진작 알았어야했는데 ㅜ.ㅜ 하지만 독일학생도 모르는것... 근데 외국인학생들이 오히려 다 잘아는듯. 그러니 모르는 내가 문제인가 ㅜ.ㅜ)
사실 받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이를테면 어려운 학생들한테 한 100유로 쯤 학생회비 낸거에서 돌려주는 거라는데...
어떤 어떤 조건들이 만족하면... 근데 내가 그 조건을 만족할지 잘 모르겠다. T_T
하필 보험료도 올려놨는데 ㅜ.ㅡ 다시 내리려니... 치과를 딱 가야하는 상황에서 내리기가 그렇고 ㅜ.ㅡ
암튼 잘 따져봐야지....

아..그래서 다시 고민은...
600유로...

맛있는거 먹으러 가고 싶었는데 ㅜ.ㅜ
안먹고, 말까... 어쩔까...
아님 다음달에 좀더 아낄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못아끼면 ㅜ.ㅜ

원래 한달생활비로 내 맘대로 책정해 놓은게 550유로인데... 근데 사실 요근래 어쨌는지 모르겠다.
참 사람이 겁나면.. 그냥 안들여다보려는 심리... 이해할것도 같다는 ... ㅜ.ㅡ
뭔가 많이 쓴것 같은 달은... 한달지출액 계산해보기가 겁이 난다. ㅜ.ㅜ

아.... 모르겠다. 음음... 이번달에 예상치못했던 핸드폰 비용을 계산해서 그럴꺼야... 라고 생각해보지만...
로밍폰으로 한 3번 걸었는데 엄청나네 ㅜ.ㅡ 그것도 정말 잠깐 이였건만...
거의 받는 용으로만 쓰기때문에 보통 15유로 충전하면한 5개월은 쓰는데... 이번에 4월 30일날 충전했는데...
2달 겨우 넘기도 충전을 했으니 ㅜ.ㅡ

아.. 그러고보니 영화관도 가려고 했었는데 ㅜ.ㅜ
그것도 좀전에 프로그램 보면서... 가서 두개 보고 올까? 생각했었는데 --;;;
그럼 10유로... ㅜ.ㅜ (할인가격으로)

아... 역시 그러니, 즐기면 안된다~~

갑자기 82 생각이...
너무 돈돈 거린다 생각했는데...
또 이해가 갈것도 같네.

그래도 카드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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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니까 나의 고민은... 달초?부터...
보통 한달 쓸 돈을 찾아다 서랍에 넣어두는데 .. 이런거 밝히면 안되나 ㅡ.ㅡ 보는 사람들마다 너무 위험하게 둔다고 ..내가 항상 열어두는 책상서랍 앞쪽에 그냥 꽂아놓는거라 =.= ... 그래도 설마 이걸보고 이 멀리까지 도둑질하러 올 사람 없겠지--a)
이제 딱 50유로 남았다 ㅜ.ㅜ
150유로 찾았었는데...
왜이렇게 금새 많이 썼을까나?? ㅜ.ㅜ
사실 20유로는 지갑안에 있는데... 내일 비빔밥 먹으러 가려고 하는데 ㅜ.ㅜ
거참 먹을것 앞에 서럽구나 ㅡㅡ;

 50유로로... 3주를 버틸 자신은 없다. ㅜ.ㅜ

흠... 흠.... 한인쇼핑몰에 주문한것도 없고... 왜이리 많이 나갔을까 모르겠다.
거참... 귀신이 곡할 노릇이네 ㅜ.ㅡ
평소에 안쓰던? 돈으로 나간것이라고는... 앞서 말한 핸드폰값외에, 학생식당 카드에 충전 10유로, 연극2인분 10유로,
그외... 세제같은게 떨어져서.. 산거 밖에 없는데... 사실 세제도 다 안샀는데 ㅜ.ㅜ 섬유유연제랑 화장실청소세제만 샀지 ㅜ.ㅜ
아고.. 세제값도 나가겠네. 많은건 아니지만..
아.. 그러고보니 치과문제때문에, 가글이라고 하나?? 양치질 후 헹구는 액... 이거 값이 근래 너무 많이 나갔던것 같다.
이거 참 아낄 수도 없고 어쩌나. 그러니 몸이 건강한게 참 돈도 굳는 일인듯. 시간도, 노력도...
아.. 이거 외에는 생각이 안나는데... 이게 이렇게 많은가...?
아참... 어떤친구집 초대받아갈때, 그냥 갈 수 없어 뭘 좀 산게 또 얼마 했던것 같다...
그러니 소소하게 나간게 이렇게 된것인가도 싶고...

아...
그냥 이런 달도 있다.. 하고 넘겨야되는 건가...
전에는 그러기도 했었는데, 이상하게 오늘 따라 그게 잘 안되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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