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 느낌...
어쩌다가 어떤 여행블로그같은데 올린글들을 읽게 됐는데...
뭐하는 사람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남편하고 다닌 여행들이 다 좋은 호텔, 레스토랑 들 뿐이다...
그렇다고 요즘 흔히 보이는 자랑용 같지는 않았는데...
블로그 제목인가?를 보니 맛있는걸 많이 찾아다니는 이 같았는데...
아무튼... 호텔은 가격이 없으니 알 수가 없지만...
음식들은.. 내 수준에서는 나름 어마 어마 =.=
대부분을 몇가지로 코스요리로 먹었는데...
그러니 물론 당연히 돈이 들 수 밖에 없겠지만...
어떤때는 요리 하나당 100유로 가까이...
와인 한병에 150유로... 이렇게 시켜서 먹었던데..
그런경우 한끼에 2,300유로는 족히 나올텐데...
매번 그렇게 먹는것 같지는 않았고...
또 그냥 커피같은건..(근데 유럽 커피값이 싼가?? 이상하게 비싼요리 시킨 레스토랑에서 마신 커피도, 가격은 2,3유로 수준이니..남유럽)
아님 내가 자세히 안봤는지도 ...
여하튼 그래도 거의 매번 여러 가지를 시켜서 먹었기에... 매번 100 유로는 족히 나왔으리라 생각된다.
(아 그사진들이 두사람 꺼 모두였던것들일까--a 계산이 헷갈린다 ㅡ.ㅡ)
여하튼... 남편이 뭐하는 사람인지 몰라도, 음식점 예약, 먹을것 고른것등 미리 사전조사를 그 남편이 다한듯하고..
뭔가 외국어도 잘하는듯한.
암튼 그 복잡한 요리들을 여러 나라에서 다 매번 실수없이 잘 시켜먹는것 보면... 정말 부부가 맛집이 상당한 수준 취미인지도.
그걸 보니.. 와 뭘 하길래, 젊은 나이에 (여자가 내또래쯤일듯한) 이렇게 잘살까? 싶고..
(정확히 말해서는 남편이 뭘하길래? 여자는 약간 주부같기도..사실 잘모르겠지만)
여행도 많이 할까.. 싶었는데...
(그 자랑블로거들-.- 같으면, 대충 짐작이 갈텐데.. 그런이들과는 또 약간 달라서..오직 여행얘기만 있어서 -.-)
그리고 참.. 나이 지긋한 엄마아빠도 참 저런 레스토랑에 여행때 가본적이 없는데...
내가 언제 다시 여행을 해서 저런곳들을 데리고 다니는것도 꿈같은 일이고 ㅜ.ㅜ
(엄마아빠와 관련하여 생각이 제일 자주 들었던듯 )
그외 나는 아무리 맛있는걸 좋아해도, 저런 레스토랑 방문은 꿈같은 얘기겠다.. 뭐 이 비슷한 생각을... 했다고 하기도 힘들 수준으로...
무식적으로 얼핏 스쳐지나가고 말았는데...
그리고 남자친구한테 보여줄까 말까 ㅡ.ㅡ 잠시 고민.. 대단하지 않냐고 ㅡ.ㅡ 그리고 외국도 고급레스토랑은 역시 양이 작다는걸 ㅎㅎ
근데 또 보여주면 좀 안좋을것?도 같아서...
그냥 그런 생각들 하다가...
암튼... 그걸 보다가.. 자야겠다 싶어서 ㅡ.ㅡ
자기전에 메일 확인하려고 보니..
좀전에 나를 고민에 빠뜨리게 만들었던 음식점 광고 메일이 보인다...
정확히 말해 쿠폰메일... 2인분에 18유로.
그걸 보니.. 기분이 말 그대로 묘했다.
부러운것도, 질투도, 내처지에 대한 절망도 아닌...
뭐랄까 너무 ... 큰 차이?
마치, 어디 높은곳에 있다가, 뚝 떨어진듯한 느낌
그래서 그 높이의 차이때문에, 멍해지는...
난 저 18유로.. 20유로 가까이 하는 금액이 한번에 사라진다는 사실때문에 그렇게 갈등을 했었는데...
그것이 겨우 코스 요리 메뉴 하나 가격 정도 되는 거였던 것이다.
그래도... 나에게 쓸 수 있는 돈의 한계는(?) 600유로이므로,
아무리 멍해져도, 정신차리고
고민은 계속되어야 한다! ㅜ.ㅡ (저 음식값 문제로 고민을 계속 하곘다는 얘기는 아니고...)
어쩌다가 어떤 여행블로그같은데 올린글들을 읽게 됐는데...
뭐하는 사람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남편하고 다닌 여행들이 다 좋은 호텔, 레스토랑 들 뿐이다...
그렇다고 요즘 흔히 보이는 자랑용 같지는 않았는데...
블로그 제목인가?를 보니 맛있는걸 많이 찾아다니는 이 같았는데...
아무튼... 호텔은 가격이 없으니 알 수가 없지만...
음식들은.. 내 수준에서는 나름 어마 어마 =.=
대부분을 몇가지로 코스요리로 먹었는데...
그러니 물론 당연히 돈이 들 수 밖에 없겠지만...
어떤때는 요리 하나당 100유로 가까이...
와인 한병에 150유로... 이렇게 시켜서 먹었던데..
그런경우 한끼에 2,300유로는 족히 나올텐데...
매번 그렇게 먹는것 같지는 않았고...
또 그냥 커피같은건..(근데 유럽 커피값이 싼가?? 이상하게 비싼요리 시킨 레스토랑에서 마신 커피도, 가격은 2,3유로 수준이니..남유럽)
아님 내가 자세히 안봤는지도 ...
여하튼 그래도 거의 매번 여러 가지를 시켜서 먹었기에... 매번 100 유로는 족히 나왔으리라 생각된다.
(아 그사진들이 두사람 꺼 모두였던것들일까--a 계산이 헷갈린다 ㅡ.ㅡ)
여하튼... 남편이 뭐하는 사람인지 몰라도, 음식점 예약, 먹을것 고른것등 미리 사전조사를 그 남편이 다한듯하고..
뭔가 외국어도 잘하는듯한.
암튼 그 복잡한 요리들을 여러 나라에서 다 매번 실수없이 잘 시켜먹는것 보면... 정말 부부가 맛집이 상당한 수준 취미인지도.
그걸 보니.. 와 뭘 하길래, 젊은 나이에 (여자가 내또래쯤일듯한) 이렇게 잘살까? 싶고..
(정확히 말해서는 남편이 뭘하길래? 여자는 약간 주부같기도..사실 잘모르겠지만)
여행도 많이 할까.. 싶었는데...
(그 자랑블로거들-.- 같으면, 대충 짐작이 갈텐데.. 그런이들과는 또 약간 달라서..오직 여행얘기만 있어서 -.-)
그리고 참.. 나이 지긋한 엄마아빠도 참 저런 레스토랑에 여행때 가본적이 없는데...
내가 언제 다시 여행을 해서 저런곳들을 데리고 다니는것도 꿈같은 일이고 ㅜ.ㅜ
(엄마아빠와 관련하여 생각이 제일 자주 들었던듯 )
그외 나는 아무리 맛있는걸 좋아해도, 저런 레스토랑 방문은 꿈같은 얘기겠다.. 뭐 이 비슷한 생각을... 했다고 하기도 힘들 수준으로...
무식적으로 얼핏 스쳐지나가고 말았는데...
그리고 남자친구한테 보여줄까 말까 ㅡ.ㅡ 잠시 고민.. 대단하지 않냐고 ㅡ.ㅡ 그리고 외국도 고급레스토랑은 역시 양이 작다는걸 ㅎㅎ
근데 또 보여주면 좀 안좋을것?도 같아서...
그냥 그런 생각들 하다가...
암튼... 그걸 보다가.. 자야겠다 싶어서 ㅡ.ㅡ
자기전에 메일 확인하려고 보니..
좀전에 나를 고민에 빠뜨리게 만들었던 음식점 광고 메일이 보인다...
정확히 말해 쿠폰메일... 2인분에 18유로.
그걸 보니.. 기분이 말 그대로 묘했다.
부러운것도, 질투도, 내처지에 대한 절망도 아닌...
뭐랄까 너무 ... 큰 차이?
마치, 어디 높은곳에 있다가, 뚝 떨어진듯한 느낌
그래서 그 높이의 차이때문에, 멍해지는...
난 저 18유로.. 20유로 가까이 하는 금액이 한번에 사라진다는 사실때문에 그렇게 갈등을 했었는데...
그것이 겨우 코스 요리 메뉴 하나 가격 정도 되는 거였던 것이다.
그래도... 나에게 쓸 수 있는 돈의 한계는(?) 600유로이므로,
아무리 멍해져도, 정신차리고
고민은 계속되어야 한다! ㅜ.ㅡ (저 음식값 문제로 고민을 계속 하곘다는 얘기는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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