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 Oasis / Don't look back in anger

[Wembley Stadium 2000]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이거 드라마 제목이었던가? ㅡㅡa
이 노래 올리는데 갑자기 이 문구가 떠오르는건...? ㅡㅡa
역시... 내 머릿속은 4차원 잡동사니 소굴이라는거야...

어제 하루종일 이 노래 참 많이 들었다.
스타세일러 온다니까... 기냥... 전에 오아시스 내한공연 못갔던 한(?)을 풀려고 그러는지
하루종일 자꾸 브릿팝쪽만 줄창 듣게 된달까나...
Blur, Ocean Colour Scene, Suede, Gene, Gorky's Zygotic Mynci, The La's, Supergrass, Travis, The Verve, Ash, Placebo, Embrace, Bis, Black Grape 그리고 Coldplay... 등등등...
많기도 하지...
쓰고보니 왜케 많아~ ㅡ.ㅡ;;;;;
Oasis의 사이 안좋기로 유명한(?) 갤러거 형제~^^ 리암과 노엘...
이 둘의 목소리 다 각각의 매력이 있지만... 이 곡을 들을때만큼은 정말 노엘쪽이 더...^^
뭐... 그래도 리암이 짱이지만...^^;;;;;
(노래에는 이렇게 훌륭한 가사들을 줄창 써놓고도 뻑하면 싸우는 이상한 형제들~ ㅡ.ㅡ)

훔...
요즘 난 이 노래를 젤 많이 들은것 같아.
성난 얼굴로 돌아보지 말란마랴~~~^^
날씨가 선선해지니까 오히려 락이 땡기는거 있지~
그리구...
요즘 내가 불끈불끈 성난 얼굴이 될 때가 있는것 같아서 말이지...
누구는 나더러 성내라고 일부러 자극하는데 말이지~
난 내가 화내는게 싫다니까... 귀찮다니까... ㅡㅡ;;;
힘드러 힘드러~ 화내는게 얼마나 힘든건데...
버럭버럭 한번씩 화내면 뭐해.
그런다고 풀리는거 하나도 없을텐데...
순간적으로 화냈던거 창피해하고 후회하고 말텐데...

아...
요즘은 내가 득도를하나~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움하하하하...

놀러가야지.

놀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