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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08

밤이면 밤마다

by soulfree 2008. 7. 3.

비 오는 밤...
무지 오랜만에 들어보는 빗방울 소리...

"나 이런 날씨 너무~~~좋아~!!!"

"지랄! 네가 아직 젊구나~
좀 더 지나봐라~ 이런 날씨가 몸서리치게 싫어질 날이 곧 올게다!
삭신쑤시고 여기저기 아프고..."

헐...
나도 살아있는 일기예보 소리 들으며 지냈던 세월이 꽤 있는데...
중딩때 부러졌던 새끼발가락이 콕콕 쑤시고 신경이 예민해질만큼 아파질땐 꼭 비가 왔었거든...^^
부러졌던 이런 새끼발가락 하나도 이렇게 신경거슬리게 아픈데
교통사고로 온 몸이 부서졌었던 이동규(넥스트의 첫번째 드러머였던...)씨는 대체 어떻게 사는걸까? 하는 생각을 했었었지...
이동규씨는 비만 오면 너무 아파서 데굴데굴 굴러다닌다는 소릴 들었었는데 그 아픔이 조금은 이해가 되었었지...

장마철은 음악감상의 계절!!! ^^


머지않아 몸 상태 안 좋아져도! 그래도! 난 이런 날씨가 좋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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